이럴서가 2003-10-24  

팡키님...
무서워요..........
 
 
panky 2003-10-24 0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원래, 무섭고, 드세고, 제멋대로고, 거칠고, 신경질적이고, 냉소적이어요. 호호호;;; 자기소개 멘트가 너무 심했나여? 근데 여기 서재분들께 드리는 말씀은 아니구요, 그냥 요새 제 속내가 그래요. 뭐랄까, 저기에서 "you"는 "I"로 바꿔야할거 같은... 내게 하는 소리에 더 가까우니...

이럴서가 2003-10-25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씩씩해 보여요. 그리고 실제로도 씩씩할 것 같아요. 겁 많고 조용조용한 편인 저는, 그래서 항상 씩씩한 사람들이 부럽고, 또 폼나 뵈죠..

일거리로 말고, 개인적인 글 쓸 만한 물리적 정신적 여유는 있나요? 저는 요즘 아주 한량이라서... 고3 아이 가르치던 거 오늘부로 마쳤고, 가을까지 벌어둔 거 이젠 파먹으면서 떼꺼리 잇고 있고, 집에선 그저 서푼짜리 번역거리 간간이 만지면서 푼돈 벌고.... 그것 외에 대부분의 시간은 드러누워 보고싶은 책 보고, 영화보고, 음악 듣고, 또 며칠 뒤엔 프렐조까주 공연도 있고... 금단증세 때문에 좀 고달파도 나름대로 퍽 행복한 겨울급 가을인데, 다른 분들 가을 타시는 거 보면, 내가 유별나게 무딘 인간인가, 싶기도 하고...

휴... 어쨌든, 잘 견딥시다, 추운 날들...

비로그인 2003-10-26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소개, 영어라 생각하고 대충 넘겼는데 다시 읽어보니. 흐흐흐..
사실, 다시 읽어본 내용보다는 처음 영어라 생각했을 때가 더 무서웠습니다. -_-
조선남자님 소심~

panky 2003-10-27 0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뜬금없이, 글쓰고 나서 비공개로 저장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일기장에 쓰라니깐...-_-
아 이 코멘트도 저 글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