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코인은 처음이지? - 암호화폐가 처음인 당신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김재광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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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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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핵심부터 말하자면블록체인은 어떤 내용을 기록하고 저장하는 새로운 방식이다그게 전부다엑셀로 표를 만들 듯일기장에 매일 내용을 쓰듯우리는 늘 정보를 어딘가에 저장하며 살아간다기존엔 이 정보를 한 사람이한 컴퓨터가 기록했다은행의 거래 내역도병원의 진료 기록도모두 중앙 컴퓨터 한 곳에 저장된다그런데 블록체인은 그 방식을 바꿨다모든 사람이 동시에 같은 장부를 가지고함께 내용을 적고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53 p / <어서 와코인은 처음이지?>


 





코인의 열풍이 식을 줄을 모릅니다. 어떤 이들은 코인을 쓸모없는 투기라고 생각하는 반면, 또 어떤 이들은 코인이야말로 투자가치가 있는 디지털 자산이라고 부릅니다. 그래도 확실한 진실은, 누군가는 이 코인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또 한편으로는 잃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도 이 코인판에서는 많은 돈이 움직이는 중입니다. 심지어 서울역 내부 전광판에서도 코인 광고가 뜨고 있을 정도입니다. 불법 도박도 아니면서 누군가는 큰 돈을 가져가는 곳, 없어질 듯 했다가도 다시 뜨는 코인이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코인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투자자가 될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어쨌든 합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하나의 이기도 하고, 준비가 된다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어서 와, 코인은 처음이지?>입니다.




 

이 책을 쓴 김재광 작가님은 AI 시대를 리드하는 글로벌 인물과 기업을 육성하는 다양한 교육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며, 대한민국과 세계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힘을 보태는 중입니다. <어서 와, 코인은 처음이지?>라는 책은 부제가 암호화폐가 처음인 당신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라고 쓰여진 만큼, 코인의 정의, 비트코인을 시작하는 방법,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 이더리움, 알트코인, 밈코인, 스테이블코인 등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코인을 사는 방법, 코인 지갑, 코인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서 코인 투자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입니다. 하지만 코인은 단순히 은행 계좌처럼 묶어두는 돈이 아닙니다. 바로 적절한 시기에 사고 팔 줄 알아야 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9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9장은 바로 사고파는 타이밍을 어떻게 정하는지, 그 비법이 담겨 있는 장이기 때문입니다. 9장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투자자 마인드를 잡는 방법이 나옵니다. 분산투자, 포트폴리오, 조심해야 할 사기와 리스크, 세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 SNS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들이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코인 비관론자들은 코인은 곧 없어질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마지막 장은 앞으로 코인은 어떻게 될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요. 작가님은 지금이야말로 비트코인의 시작점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암호화폐 시장은 이제 막 제도권에 진입하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성공하는 투자자들의 공통점으로 시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학습했으며, ‘한 번에 몰빵하지 않았다는 점을 꼽습니다. 그 외에도 코인 투자에 대한 꿀팁이 이 책에 많이 들어 있으니 코인 투자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어서 와, 코인은 처음이지?>를 일독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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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묻고 의학이 답하다 - 의학의 새로운 도약을 불러온 질병 관점의 대전환과 인류의 미래 묻고 답하다 7
전주홍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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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신간도서 #역사가묻고의학이답하다 #지상의책 #전주홍 #묻고답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흔히 과학과 의학의 결과만을 보곤 합니다그러다 보면 꼭 학문이 외부와는 무관하게 스스로의 논리만으로 발전해온 것처럼 착각하기 쉽습니다하지만 과연 그럴까요과학과 의학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사회문화적 영향이 깊이 작용했습니다이것이 과학과 의학의 발전 뒤에 숨은 역사적 맥락을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124 p / <역사가 묻고 의학이 답하다>

 


 

<역사가 묻고 의학이 답하다>는 의학 및 생명과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지망생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의학의 역사는 방대하고 어렵지만,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전체적인 맥락을 깔끔하게 살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쓴 전주홍 작가님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로 분자생리학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학과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 어떤 과학자를 길러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하고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 상당히 전문적이고 해박한 의학 지식과 이론을 갖춘 분이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의학에 대한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적 내용을 나열한 책은 절대로 아닙니다. 저는 사실 그동안 의학과 전혀 다른 공부를 해왔음에도, 작가님의 글솜씨가 좋아서인지 이 책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재미있는 소설책처럼 술술 읽힌다는 게 이 책의 커다란 장점입니다.




 

작가님은 질병의 개념과 지식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왔다고 합니다. 한 시대를 지배하는 관점과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은 지식이 생성되는 맥락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모든 지식은 그 지식을 낳은 사회와 역사에 구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웠던 것은 인간은 비교적 최근에 이르러서야 과학적 방법으로 질병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은 의학이 당연히 과학과 결부되어 발전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사실 최근의 관점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으며 구체적인 의학 지식 그 자체보다 특정 관점이 등장한 배경과 관점의 대전환이 의학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것이었는지를 설명한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철학과 의학도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점 역시 흥미로웠는데요. 이 책에서는 고대 그리스에서 철학이 싹트며 동물 해부학이 발전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기원전 6세기경 철학자 알크메온은 동물을 해부하는 실험적 접근으로 해부학과 생리학의 기초를 세웠다고 합니다. 기원전 4세기 경 아리스토텔레스도 상당히 많은 동물 종을 해부하고 연구해서 <동물지><동물의 부분들>같은 문헌들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동물 연구는 인체 연구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체 구조를 이해하려면 사람과 비슷한 동물을 해부하여 비교해봐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철학을 전공한 저조차 몰랐던 신기하고도 새로운 내용이어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음이 두근거렸습니다.

 

<역사가 묻고 의학이 답하다>는 질병과 의학의 역사에 대한 훌륭한 책입니다. 의학이라고 해서 자연과학적 지식에만 치우친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 지식과 관점이 들어 있어서 지식 통합형 책이라 머릿 속에 남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의학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 일반인 독자들께 이 책을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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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공주
이지연 지음 / 황금가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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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대단한 판타지 작품들!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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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공주
이지연 지음 / 황금가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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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단편소설집 #SF소설 #산맥공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괜한 짓인 줄 알면서도 시계를 보고 새 눈 속으로 발을 넣었다늦는다면 지금부터의 길 탓일 거다뿌둑뿌둑뿌둑뿌둑... 내리는 눈처럼 한 낱 한 낱 쌓이는 걸음들이 아문센의 백 걸음처럼 기묘한 느낌이어서 다시 멈춰 섰을 때 나는 왜 섰는지 몰랐다앞을 보고뒤를 보고의미도 없이 머뭇거리다가 그 구멍을 보았다.

-63 p / <산맥공주>

 




이지연 작가님의 단편 소설집 <산맥공주>를 읽으면서 우리나라 장르문학이 이 정도로 많이 발전했구나하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이지연이라는 이름을 빼고 본다면, 서양 작가가 썼다고 해도 믿을만큼 서양의 민담과 전설이 소설 속에 자연스레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드래곤 라자>, <반지의 제왕>, <> 등과 같은 작품들을 한국에 첫 정식 출판한 편집자이셨다고 합니다. 무려 30년 이상 SF 판타지 작가 및 번역가로 활동하셨다고 하니, 과연 이 분야의 대가라고 하기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다른 판타지, SF 소설들에서 보기 힘든 단단한 긴장감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이지연 작가님은 지구별 여행을 마치고, 다른 별로 떠났다는 것입니다. 작가님의 신작들을 더 만날 수 없다는 게 슬프지만, 그랬기에 더 이 소설집을 아끼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지연 작가님의 소설 스타일은 순문학 스타일을 완전히 벗어나 상상력이 극에 달하는 진짜 판타지라는 점입니다. 이 소설집은 순문학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맞지 않겠지만,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작품집입니다. 요즘에야 웹소설이 부흥하면서 장르문학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지연 작가님이 황금가지 편집장으로 활동하던 당시에는 장르문학이 홀대받던 시기였습니다. 그럼에도 꿋꿋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훌륭한 여러 나라의 판타지 문학을 읽고 판타지라는 장르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기에 결국 <산맥공주>와 같이 뛰어난 작품집이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산맥공주>에는 씨앗에서 태어난 아이, ‘출룬체첵이 등장합니다. 이 아이의 성별은 여자임에도 엄청난 괴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데요. 과연 이 아이와 아버지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계속 기대를 하며 읽게 되는 소설이었습니다. 그리고 <눈 속의 요정>도 무척 특이하면서도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이 소설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우연히 발견된 작은 요정으로 인해 자잘한 에피소드가 펼쳐지는데, 과연 작은 요정이 인간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 긴장감을 늦추지 못한 채 읽어나간 소설입니다. 그 외에 <역표절자들>은 마치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무엇이 진실인가를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추리소설과도 같았고, <공녀님은 기사가 되고 싶어서>는 마치 요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반대로 패러디한 것 같은 느낌이어서 신선했습니다.




 

요즘 웹소설이 부흥하면서 장르문학이 발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지연 작가님만큼 깊이있고 멋진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은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편 하나 하나가 각자 색깔이 있으면서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여서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 작가가 있다니!’하는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지연 작가님의 뒤를 이어 이렇게 멋진 작품들이 한국 문단에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참으로 즐거운 독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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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 수업
이상윤 지음 / 모티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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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와 소크라테스공자처럼 오래도록 기억되는 현인들이 같은 말을 반복한 이유는 무엇일까그들이 무지를 강조한 거은 단지 지식의 한계를 말하기 위함이 아니었다오히려 인간 안에 스며든 오만과 자기 과신을 경계하며끊임없이 스스로의 한계를 자각하고겸손함을 잃지 않기를 바란 깊은 뜻이 담겨 있다그리고 모른다고 인정하는 용기는 우리를 더 큰 앎으로 안내하는 지혜로운 첫걸음이다.

-41 p / <노자의 도덕경 수업>

 




 

 

저는 동양고전을 좋아합니다. 동양고전은 읽으면 읽을수록 깊은 뜻이 우러나옵니다. 그래서 마음이 힘들 때, 용기와 지혜를 얻고 싶을 때 동양고전을 펼치곤 합니다. 특히 번역서보다 한문 원문을 읽으며 의미를 곱씹어 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다른 사람들은 과연 이 동양고전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가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비전공자가 쓴 동양고전 책들을 관심있게 봐두고 읽어나가면서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라는 점을 느끼며 많이 배워나갔습니다. 이번에 읽은 이상윤 작가님의 <노자의 도덕경 수업>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 읽게 된 책입니다. 이상윤 작가님은 한문학자가 아니라 스피치 전문 코치입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철학책을 쓴 것이 아니라 도덕경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깊은 울림을 받았던 구절과 내용을 작가님만의 시선과 경험으로 풀어낸 책이 바로 <노자의 도덕경 수업>입니다. 흔한 번역서와는 달리 작가님의 솔직한 생각이 담겨 있는 책이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치 작가님과 노자의 책을 두고 대화를 한 기분이랄까요. 작가님은 <도덕경>에서 유독 자신의 마음을 끌었던 부분을 발췌한 뒤, 그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나갑니다. 이렇게 단편적인 에세이들이 모여서 이 한 권의 책이 만들어 졌습니다. 학자가 쓴 지나치게 학술적이고 딱딱한 책이 아님에도 <도덕경>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이 모두 들어있다는 게 이 책의 장점입니다.




 

저는 이 책에 실린 글들 중 자연스러움이 가장 나다운 매력이다라는 글이 제일 좋았습니다. <도덕경>에는 훌륭하다는 사람을 떠받들지 마십시오. 사람 사이에 다투는 일이 없어질 것입니다. 귀중하다는 것을 귀히 여기지 마십시오. 사람 사이에 훔치는 일이 없어질 것입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작가님은 이 구절을 인용하면서 우리는 그 누구와도 완벽히 똑같아질 수 없고, 각자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요즘은 SNS가 워낙 발달해서 자연스레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이 잦은데, 작가님은 때로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과 평온함을 되찾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사회가 만든 기준과 타인의 눈에서 잠시 떨어져서 내 삶을 스스로 정의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작가님의 생각에 저도 크게 동의하는 바이고, 다른 사람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불행을 느끼는 사람들이 꼭 이 글을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도덕경>을 잘 모르는 분들은 막연히 이 책이 어렵고 고리타분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노자의 도덕경 수업>을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도덕경>은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책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아무래도 작가님이 고민하는 지점들이 현대인들이 대부분 마음 속에서 갖고 있는 의문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휴식을 찾고 세상을 보는 지혜를 갖고 싶은 분들에게 <노자의 도덕경 수업>을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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