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정체성

정체성 ㅣ 밀란 쿤데라 전집 9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12년 5월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부터가 꿈일까? 밀란 쿤데라의 문장에 빠져 정신없이 읽어버렸다.

[100자평] 여자 없는 남자들

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8월

｀하루키는 소설보다 에세이가 더 좋아｀ 라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다. 그 말 당장 취소하고 싶은데 누구한테 말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한 편 한 편 아끼며 읽었다.

[100자평] 시간을 달리는 소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츠츠이 야스타카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 / 2007년 6월

무려 1965년 작품이라니...｀별에서 온 그대｀가 떠올랐다. 얼른 애니까지 챙겨봐야겠다. 나머지 두 작품은 좀,,, 별 하나 뺀다.

[100자평] 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ㅣ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3
J. D. 샐린저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1998년 8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은 읽는 사람을 이따금 웃겨주는 책이다.｀
이 말 정말 좋네요. 홀든때문에 많이 웃었습니다~

[100자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처음으로 읽었어요. 추리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탓에 멀리했던 작가인데... 비틀즈의 음악을 들으며 읽으니 한층 더 좋았답니다. 인연의 끈이라는 거 놓고 싶다고 해서 막 놓아지고 그런거 아닌가봐요. 재미와 감동, 교훈 모두 주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