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영어선생님 Alex를 만났다. 

Alex : What is your name? 

아들 : .......... 

엄마 : 이름 물어보시잖아. 대답해야지--;; 

아들 : (다리를 두드리며) 으~~ 힘들어죽겠네... 

 

멀쩡한 다리를 이틀 연속 아픈 다리로 만들어버리는 울아들.
한시간 내내 Alex에게 뒷모습만 보여주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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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11-10-21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들의 힘든 그 마음을 제가 이해해요. 영어로 물어보면 내 이름도 생각 안 나요. 진짜로~

엘리자베스 2011-10-22 14:37   좋아요 0 | URL
ㅋㅋ 맞아요. 저도 100%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