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딸아이가 외쳤다. 

"오늘은 TV 안보는 날!" 

칭얼거리는 동생을 위해 가베로 우체통을 만들었다. 

둘이 열심히 편지를 써서 우체통 안에 넣었다 뺐다 한다.

 

원주 한지 문화제 마지막 날이었다. 

매일 비가 왔었는데 오늘은 다행히 해가 반짝 나와줬다.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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