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 용채의 눈에 비친 우리 가족의 일상이다.
난 억울하다.
내가 언제 일만 시켰다고...
슈퍼에 심부름 몇 번 보낸 것 밖엔 없는데.
그것도 지그들 먹을 아이스크림 사러 간거면서.
위의 글의 겉표지다.
화분 안에 해바라기씨가 들어있다.
제목은 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