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5기 신간 평가단을 모집합니다.

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분명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직 리뷰를 쓰지 못했다. 5기 마지막 책이어서 그런지 뒷심이 딸린다. 웬만하면 완벽해야 하는 내 성격상 이 책때문에 요즘 괴롭다. 쓰면 되지 뭐가 괴롭냐고 하면 할 말 없지만...솔직히 요즘은 글쓰기가 힘들다. 점점 어려워진다. 술~술 잘 쓰는 알라디너들이 부럽기만 하다.  

여하튼 <로봇의 별>은 재미있었다. 특히 인물들의 이름때문에 혼자 많이 킥킥댔었다. 나로 5970841(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지구 연방정부 대통령인 조시(전쟁 좋아하는 조지 부시), 라그랑주 우주도시의 지도자인 체(체 게바라), 휴머노이드 과학자 로봇인 로보슈타인(아인슈타인) 등.

비틀즈의 노래도 다시 듣고 싶어졌다. 노래하는 로봇 조니가 들려주는 Yellow Submarine, Imagine... 

2. 신간평가단 도서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3. 신간평가단 도서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속에서 한 구절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게 뭔지 아느냐?" 백곰 할아버지가 말했다.

"식물들도, 동물들도....,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똑같이 아름답고 소중하지. 그렇지만 말이다, 인간이란 존재는 아주 독특해. 꿈을 꾸거든! 날지 못하는 인간은 하늘을 나는 꿈을 꾸었고, 새처럼 노래할 수 없는 인간은 음악을 꿈꾸었으며, 허약한 다리를 가진 인간은 바퀴를 상상해 냈어. 그게 바로 로봇이지. 얼마나 멋지냐? 난 그 때문에 여전히 인간을 사랑하고 있단다. 그래, 로봇. 너희도 마찬가지야. 꿈을 꾸는 거야. 그래서 나는 로봇 역시 사랑하고 있는 거지." 

마지막으로,  5기 서평단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뻤다. 머리털 나고 이렇게 공짜책 많이 받아보긴 처음이었다. 물론 리뷰를 써야 하는 고통 혹은 기쁨이 있었지만...자,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6기 활동을 시작해야겠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6기때에는 그림책이 좀 많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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