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의 여름
이윤희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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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진이의 모습이 안쓰럽다. 서로 좋아한다는 건 참 굉장한 일이다. 오늘은 하루종일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흥얼거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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