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케epocheㅡ판단중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르게 아름답고 다르게 진실할 때 다른 삶이 펼쳐진다는 것을! - P4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모두 다 똑같이 예쁘다
나의 건방이 부끄러웠다
진정으로 기도가 하고 싶었다
그 남루한 모두에게 용서받고 싶었다
참 귀한 하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소 : 나, 너 그리고 우리 인생그림책 3
고정순 지음 / 길벗어린이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구랑 종종 희비가 엇갈리곤 했다. 한 쪽이 올라가면 다른쪽은 내려가는 시소같다 이야기했다. 그래서 이 책 제목만 보고 우리 이야기인가 싶어 커플반지 나누어 끼듯이 선물해 친구와 내 책꽂이에 끼웠다. 최근 친구에게 오래 묵힌 말을 꺼냈다. 솔직하지만 상처주는 말이 되었다. 지금은 맞지만 언젠가 달라질 수 있기에 삼켜야 했나 후회도 한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던 사이가 조심스러워지고 소원해졌다. 견뎌야만 했던 타인의 무게..친구도 나를 견디고 있었을 것이고 그것이 살아가는 힘이 되어왔음을 깨닫는다. 네가 너무 무겁다고 내려와버렸다. 혼자서도 살 수 있지만 외롭다. 다시 손 내밀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수의 디즈니월드 전략에 주루룩..제사상 차리기에 또 주루룩..막 울어라 하는 책이 아닌데, 내 경험과 겹치는 부분이 없는데..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줄줄 울고 울컥 하며 읽었다.

정세랑 소설을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 권만 읽은 사람은 없다더니 과연 그렇다. 별점 매길 때 별 감흥 없어도 그 노고에 웬만하면 다섯을 채우는 헤픈 독자지만 진짜 찐별 팡팡팡팡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