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럼대장 스매들리 New 또박또박 이야기 43
마틴 채터튼.앤 채터튼 그림, 사이먼 푸톡 글, 박미낭 옮김 / 행복한앨리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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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그림도 참 맘에 든다. ^^
이제 우리는 스스로를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작가가 되어야 한다. 억지스럽대도 난 그런 메시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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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단어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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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부터 인생까지 여덟단어를 카피라이터답게 잘 포착해 풀어냈다. 일독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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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하기 싫은 날 - 성효샘의 희망과 감동이 있는 교실 스케치
김성효 지음 / 테크빌교육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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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하기 싫은 날, 일년에 몇 번쯤은 그런 날이 있다. 아이가 내 마음을 몰라주고 밀어내는 게 야속한 날, 벌써 돈과 제 가족만 챙기며 철저히 이기적인 생각만 하는 아이에게 쇠귀에 경읽기 하는 기분이 드는 날.. 그런 날들에 대한 공감을 기대하며 책을 들었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다들 비슷하게 고민하고 아파하는구나.. 위로도 얻고 성효쌤 선배에게 이럴땐 이렇게 팁도 얻었다.
교직 12년차다. 꿋꿋이 이 길을 계속 가는 이유는 하나다. 아이들 덕분에 어깨 펴지고 웃게 되는 날, 아이들에게 더 없이 고마운 날.. 그렇게 선생하기 잘했다 하는 날이 더 많기 때문이다.
모든 쌤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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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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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힘들었고 요새 부쩍 더 그랬다. 인간관계가 실타래처럼 엉켜버린 것같고, 이제껏 떠밀려만 온 인생같았다. 그래서 브레이크를 걸고 싶었다. 이렇게 계속 갈 순 없어! 그렇게 멈춘 길에서 이 책을 만났다. 가까이 지내는 누군가는 먼저 접하고 그리 대단찮은 책이라 평했다. 하지만 내게는 지금 절실한 고민들의 실마리를 찾게 하는, 대단한 책이 되었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가만 보면 모든 희노애락이 관계에 엮여 있다. 그 안에서 고립으로부터의 해방감을 느끼기도 하고, 해방구를 찾으며 벗어나려고도 하게 된다. 이 모순은 타인과제를 내 의지로 어찌 해보려한 잘못이다. 나를 구속하던 건 타자가 아니라 내 마음의 문제였다. 그래서 자유롭고 행복해지기 위해 나를 바꾸면 된다. 물론 그 실천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더는 나를 인정하지 않는 누굴 원망하지도 않을 것이고 더 나아가 타자의 인정을 구걸하지 않을 것이다. 나 스스로 보다 당당해질 용기를 얻었다. 나는 나다. 누가 뭐래도!
흔들리는 누군가들의 손에 가만히 들려주고 싶다. 한번 읽어보라고.. 나처럼 그 고민들을 풀 열쇠를 바라며..(타자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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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의 고장 난 거짓말 큰곰자리 19
게리 폴슨 지음, 정영수 옮김, 김영진 그림 / 책읽는곰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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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솔깃했다. 거짓말, 한 번도 거짓말 하지 않았다면 그게 거짓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누구나 때론 거짓말의 유혹을 느낀다. 그런데 그 거짓말이 고장 났다?

주인공 케빈은 스스로 최고의 거짓말쟁이라고 자부한다. 주변 사람들의 심리를 잘 파악해 그들의 기분을 맞춰주는데 거짓말이 필요하다는 합리화를 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만들고 부풀어가는 거짓말들이 어느 순간 다 꼬이고 들통 나면서 대가를 치르게 댄다. 그리고 거짓말을 수습해가는 과정에서 진실의 힘을 깨닫는다. 진실은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는...

요즘 이야기 속 캐릭터들은 모범생이 아니다. 참말만 하고 반듯하기만 한 아이가 어디 있겠는가. 어른의 판타지이고 거짓말이다. 케빈과 같은 캐릭터는 어린 독자가 일탈하고 싶은 욕구 범위를 좀 더 확장시켜 대리만족케 한다. 그리고 일탈 상황을 시뮬레이션해봄으로써 벌어질 일을 확인해 역으로 일탈욕구를 진정시켜주는 면도 있을지 모른다. 한편 어른 독자는 주변 아이들의 거짓말과 같은 일탈 행동만 나무라지 말고 한번쯤 그 이면의 마음-욕구불만, 바람, 두려움 등을 들어주려 애써야 하겠다고 다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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