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보석이 (♂)
종류 : 스코티시 폴드

특징 :
무단이의 첫아들. 8마리 낳아서 2마리만 살아남은 위대한 생존자 중의 하나!! -_-+. 보석처럼 빛나라고 보석이다. (하지만 모두 촌스럽다고…) 힘 좋고, 남자답게 자라준 건 고마운데 지금 한창 사춘기라 이성에 눈을 떠 정작 신랑감인 하구는 관심도 없는 무단이를 자꾸 올라타려 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의 엄마…T_T. 언제 불륜의 불꽃을 태울지 모르는 시한폭탄 고양이.

직업 : 고양이 외디푸스 혹은 연산군, 잔다라라고도 불린다.

* 잔다라 : 엄마가 죽어 대신 키워주는 제 이모 젖을 빨다 기분이
움찔해지는 어린이 변태가 등장하는 영화임.

http://jandara.cinetizen.net/ 참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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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꼭 자구 깨면 얼굴이 찌그라지드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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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안’ 서운 (♀)
종류 : 친칠라

특징 :
얼굴이 서운하게 생겨 서운이라고 이름 지었다가 너무 서운한 일만 생겨 창씨개명을 함. 유일하게 성이 있는 고양이. 처음 왔을 땐, 풍성한 피모에 커다란 녹색 눈, 서운한 듯 순진한 표정이 정말 예뻤는데 너무 어려 새끼를 낳는 바람에 귀 뒤에 털이 숭숭 다 빠지고 볼이 패일 정도로 살이 빠져 서운한 행려병자의 행색이 됐다. T_T 이름은 잘 짓고 볼 일이라는 교훈을 늘 가슴에 되새겨주는 비련의 여주인공.

이름 : 히똥구 (♀)
종류 : 역시 친칠라

특징 :
월드컵 시즌에 태어나 히딩크, 황선홍, 안정환, 김남일…줄줄이 대표 선수 이름을 지으려 했으나 달랑 하나 서운하게 태어난 서운이의 외동딸. 히딩크 -> 히동구 -> 똥구로 이름이 변했다. 이 모녀는 이름대로 가려는지…나날이 눈도 똥글, 얼굴도 똥글, 몸도 똥글똥글해진다. 어찌나 똥그란지 마루에서 부엌 가다 잘못해 발로 툭 차면 털실처럼 데굴데굴 굴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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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구하구 (♂)
종류 : 귀 선 스코티시 폴드

특징 :
귀 접힌 스코티시끼리 결혼을 하면 새끼들이 안 좋기에 어렵게 데려온 무단이의 꼬마 신랑. 그러나 제 색시한테 관심을 두긴 커녕 무서워서 슬슬 피한다. 사내답지 않기 국가대표 선수. 누가 고양이 펀치라도 날리면 한마디도 못하고 바로 쭈그러들면서 혼자 “꾸냥꾸냥’ 궁시렁 댄다. 그가 정말 마음으로부터 행복해 하는 일은 아기 고양이 똥구를 보살피는 일. 어미보다 더한 정성으로 빨아주고 핥아주고 난리도 아니다. T_T (수컷이…)

직업 : 고양이 베이비 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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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구하구 (♀)
종류: 스코티시 폴드

특징 :
세상에서 제일 둥글둥글 낙천적인 고양이.
어찌나 게으른 지 안방에서 건넌방을 건너가다 중간에 마루에서
넘어지면 그대로 스르륵~ 비단처럼 무너지며 잠을 잔다.... -_-....
게을르고 잠 좋아하는 성격처럼 햇볕 쬐기도 참 좋아한다.
너구리처럼 굵은 꼬리, 부엉이 눈, 펭귄 목소리, 토끼 자세 등
전형적인 스코티시 폴드.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런 고양이로
그녀를 만난 사람은 누구나 그녀를 좋아했다.

특기 1:
누운 채 뭉기적대며 햇살 쫓아가기.
창가의 햇살이 9시 => 11시 => 2시로 이동하면 그에 따라
자기도 이동을 걸어서 하지 않고 누운 채 고 자세 고대로
뭉기적 대며 이동한다. 실로 신기에 가까운 재주 ^^;;;;

특기2:
죽은 척 하고 자기.
입을 쩜 헤..벌리고 네 발을 오무린 채로 천정을 45도 각도로
바라보며 잔다. 발루 차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자므로
종종 "야, 너 죽었냐? 자냐?"하며 검사를 했을 정도.

이 같은 버릇 때문에 그녀는 나중에 큰 일을 당하게 되는데...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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