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낙서 (♀)
종류: 얼룩무늬 페르시안

특징 :
처음 와선 무섭다고 고양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엄마 퇴근할 때까지 밥도 굶고, 쉬도 참아 허둥지둥 화장실로 달려가던 녀석이 어느새 월드컵 내내 온 나라가 떠나가라 시끄러워도 잠만 퍼 잘 만큼 탈바꿈한 고양이 낙천주의자. 꼬리에 쉬를 묻히는지 늘 ‘꼬랑꼬랑’ 냄새를 풍기는 단점이 있다. (그런 ‘주제’에 잘 때 꼭 같이 자자고 침대로 파고들기 때문에 엄마인 나는 매일 밤 입으로만 숨을 쉬고 자야 함. 휴…이불 밖에서나 자지…)

별명 : 서방님 (이불만 펴면 눕자고 덤비신다. 또 꼭 팔베개를…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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