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영웅문 제2부 - 영웅의 별 6 - 하드커버
김용 지음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7년 3월
평점 :
절판


 

     무협소설은 관심 밖이었다.

     이모네 집에 놀러갔다가 너무 심심해서  사촌동생 방에 굴러 다니는 영웅문을 읽게 되었다.

    소호강호라는 영화를 꽤나 재밌게 본 뒤라 무협에 조금 흥미가 생겨났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재밌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었다.  영웅문 제2부는 보고 또 봤다.

   그리고 김용의 작품을 다 찾아서 읽었다.

  김용의 작품을 다 찾아 읽은 후에는 우리나라 사람이 쓴 무협지까지 주욱 섭렵을 했다.

  그래도 제2부 영웅의 별 만큼 빠져버린 소설은 만나지 못했다.

  처음이란 것이 너무도 강력했기에 그것을 넘어서는 두번째를 만나기 위해 아직도 무협소설을 보고 있다.

  소용녀와 양과라는 인물 보다  끌리는 주인공을 과연 찾을 수 있을까?  

  그 두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보고 또 본 첫번째 무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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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을 가져다 준 손님이 왔다간날!!

게딱지에 비벼 먹는 밥 한술

오래간만에  속이 꽉 찬 간장게장을 맛 본다.

자꾸자꾸 밥 먹고 싶어진다.

요즘은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면 간장을 끓여서 붓지 않아도 괜찮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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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 -  마음이 곱고 어질다' 라고 내가 가진 국어 사전에 나와 있다.

나와는 상관없네.

착하다  - 남의 말을 잘 듣는 일. 같은 것이라고 가끔 생각한 적이있다. 그리고 참는 일.

  그렇지 착한 아이는 아무데나 낙서하지 않아.

  동생이랑 싸우면 나쁜아이야.

  착해야 엄마가 맛있는 과자 구어주지.

 우리 아이 착하지. 하는 말은 하고 싶은 것을 잠깐 막는 주문이었다. 때론 영원히 막는..... 

 착하다는 것은 부모님 뜻대로 따르는 일.

  부모님 말씀을 잘 따르는 일을 하다보면 착한 사람이 된다.

   하고 싶은 일을 금지하는 주문 착하다.

  그럼 착한부모는 어떤 부모일까?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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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얘기를 해줄께

     

 

 

 

 

 



 

  봄에 내리는 눈은 샤벳트 맛  

  아직 세상에 나서지 않은 꽃망울을 유혹한다.

 

 

 

 







       주먹 꼭 쥐고 있어

       풀어지면  봄은 끝난다

                                                                                                                                                               
                                                                                                                                                                                                                                                                  

                                                                                                                                              

 

 

 

 

 



 


목화솜처럼 폭신하게

 펴지고 싶은 봄

 나른하게 펼쳐지는 꽃밭

 

 

 

 



   .기다렸어요. 언제나

   활짝 피어나길

   기다렸어요. 언제나

   그 날이 마지막인 줄도 모르고

   빗방울이 눈치를 줘도

   순간이라는 걸  잊어버리고

 



 

 꽃잎 따라 봄이 가면

  눈길도 가고

   씨앗 품은 처녀는

  바람맞았네

 

 

 





  흙으로  돌아가지 못한

  봄,여름의 세월

 

 

 

 



 

  땅으로 돌아갈 씨앗으로

 피고지는 코스모스 네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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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12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한권 한권 권수가 늘어갈 때마다  맛이 조금씩 들어가는 만화책.

처음엔 낯이 설다. 등장인물들이 어수선하달까? 정신이 없달까? 제멋대로랄까?

피아노의 숲이 훠얼씬 낫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다가

6권부터 그런 생각은 사라져감을 느낀다. 그제서야 등장인물에 대해 친해졌달까? 정들었달까?

만화 속 인물에 정든다는 느낌 처음이네.

즐거운 피아노, 내 멋대로의 피아노, 악보와 상관없이 귀에 와닿는 피아노 소리는

세상 살아가는 메뉴얼(교육)에 상관없이 재밌고 좋은 느낌만 따라 사는일이다.

  나이가 들면서 불가능 한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서 끈기 있게 배워야 할 것들이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고통스럽고, 때론 아프고, 하기 싫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말이다.

  노다메에게 신이치는 세상살아가는 배움터다. 신이치에게 노다메는 배우느라 잊고 있던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제멋에 겨운 흥겨운 삶을 배운다..

   그 둘을 둘러싼 사람들과도 함께 하면서 부족한 것들을 주고 받으며 성장한다.

   예술은 남의 눈이나 귀를 접하면서 조금씩 자라는 모습이 펼쳐지는 노다메 칸타빌레

  덕분에 오래간만에 드뷔시를 들었다.

그리고 살아 생전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다는 고흐에 대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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