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수업 -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잘 팔리는 비즈니스로 이끄는
호소다 다카히로 지음, 지소연.권희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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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과 브랜딩을 알고 싶으시다면? 좋은 입문서-컨셉 수업




브랜딩과 마케팅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자: 호소다 다카히로의 컨셉수업을 만났습니다.
저자:TBWA /HAKUHODO 크리에이티브 오피서 cco, 카피라이터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기업 브랜딩을 담당하는 한편, 상품 컨셉부터 비전과 목적 등 경영 컨셉까지 폭넓게 개발해 왔다.

우연히 만났는데 깔끔하고 명확한 네이밍과 디자인에 끌렸습니다.
전문가 다운 느낌이 들어 선택했는데 읽다보니 물건(!)이더라고요.
이 책에 대해 잠깐 소개해 볼까요?

초반부터 깊은 이야기가 들어옵니다.

효과적인 컨셉의 4가지 조건 아시나요?
'고객의 눈높이'에서 썼는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디어가 있는가
'규모'를 예측할 수 있는가
'심플한' 말로 썼는가

저도 요즘은 지인의 cafe에 대해 분석을 해드리고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고객의 눈높이,라고 생각한다면 컨셉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부터 생각.
그런 다음에 어떻게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지 돌아보시라고 권합니다.

내가 만나야 할(이렇게 표현한 이유를 아신다면 고수!) customer가
내 제품/브랜드를 만나 기뻐하는 얼굴이 한번에 느껴지는 말을 한번 말로 표현해보시면 됩니다.

너무 유명한 애플의 아이팟의 컨셉을 볼까요?
물론 애플의 제품들은 다양한 성공요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세계최초의 MP3를 만든 한국의 새한정보통신을 기억하는 대신, 지금도 애플의 것을 애정하고 또렷하게 아는 것에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저자는 두 회사의 컨셉에 대해 말해줍니다.
다음 중 어떤 문구가 ipod의 것일까요?
주머니 속의 1000곡 vs 5GB 용량의 MP3 플레이어.

느낌 오셨습니까? 누가 봐도 명확해서 머리에 꽉 꽂히는!!
그 녀석(?)이 바로 Apple의 것이죠.


이렇게 딱딱할 수 있는 개념도
기초 이론+적절한 예시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목차

읽기 위한 독서는 놉!!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한 과정입니다
오호씨드, 제 생각입니다만... 한 권을 다 읽을 필요가 없는 것,
제가 1년에 '수백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마케팅의 1도 모르신다면 1장부터 다져나가시죠.
초보 기획자시라면 2장에서부터 필요한 '개념'을 정리하시면서 원하는 답을 찾기 위한 독서를 하세요.
다 모르겠고 내 브랜드를 팔야아 한다 생각하시면, 3장에 힘을 줘서 읽으시면 됩니다.
시간이 1도 없으신 분은 제일 마지막에 제가 요약한 부분들 위주로 읽으시고 6장으로 복습해보시길 권해요.

저도 책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적용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 봤어요.

어떤 사람이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인사이트)
그러나 다른 상품에는 '꾸준히 할 수 없는 구조'라는 문제가 있습니다.(경쟁자)
그래서 오호씨드 창작연구소는 '읽고 쓰는 모임'에서부터 실력을 키워드리기로 했습니다. (베네핏)
즉, *3월부터 시작될 [쓸만한삶 11기]를 제안합니다. (새로운 의미)

이런 식으로 책을 읽으며 저는 쉬엄쉬엄 저만의 '브랜딩 기획'을 적용해 보고 수정해보면서 읽었습니다.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었기에, 읽어보실 마음이 있으신 분,
딱히 다른 사람을 만나 배울 시간이 없는 주변의 분들께 읽어보시라고 소개하려 합니다.

정리:
시간 없으신 분들을 위한, 꼭 봐야 할 페이지 추천

2-3 재구성하는 8가지 방법,
p.133 3C분석,
경쟁자를 찾는 방법,
4-5 인사이트와 비전을 하나로,
p.240 핵심 문구의 3가지 유형,
5-3 한 문장 만들기 10가지 패턴,
p.306 컨셉시트
어떻게 이 383 페이지 짜리 책을 읽을지 감이 오셨습니까?
(제가 읽고 쓰는 데에는 한 썰, 풀 말이 많습니다.ㅋㅋㅋㅋ) 쏙쏙 이해되시죠?

요즘 소상공인 분들께 각 매장에 필요한 컨셉과 브랜딩에 대해 조언을 드리고 있어요.
이 전까지 배운 자료들도 도움이 되었지만 시기 적절하게 만난 이 책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약에 대표님께도, 저를 모르셨으면 이 책 한 번 읽어보시라고 했을 것 같아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 제가 끝없이 피드백 드리고 필요한 자료도 찾아 챙겨드리지만요.


초보 마케터는 기본을 바로 잡기 위해서
marketing 하나도 모르시는 사장님들은 무작정 사짜 만나 눈팅이 맞지 마시기 위해서
한번쯤 시간을 내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은 중상쯤 수준이지만 예시와 도표만으로도 잘 읽히고 얻을 게 많아 보입니다.
제가 어떻게 읽어나가실지도 짜드렸잖아요,
요 전략대로 쓰윽 읽으셔도 도움되실 거예요.

그리고 읽고 나면 마케팅에 대해 눈이 뜨이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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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 - 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
정미경.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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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자들의 멘토]를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부터 그 뜻이 뭔지 참 궁금했는데 읽고 나니
왜 베스트셀러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초년생,무작정 고소득 직업부터 찾는 분들에게 필요해 보이더라고요.
스포일러 없는 맥 짚기(?) 시작합니다.





1. 저자들의 이력
"보험설계사"?
"마케터"?



프롤로그에 이런 부분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소위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심지어 직업을 말하는 순간, 눈빛이 달라진다고.
사기를 치거나 보험을 권유할 것 같아 왠지 피하고 싶은 느낌을 받는다고.

그럼에도 그들은 이.뤄.냈.습.니.다.
어떻게? (이게 스포일러는 아니겠죠?)
치열하게요.ㅎㅎ

두 분의 스타일이나 문체가 다릅니다. 각자의 색깔을 그대로 머금은 걸 기획자나 편집자가 따로 다듬지 않은 건 그분들 특유의 에너지를 느끼라고 하신 것 같아요. 읽어보신 분만 아실 공감포인트죠?! ㅎㅎ




2. 구성
파트 제목들이 재미있어요

'신'과 함께면 돈이 보인다
'줄'을 잘 서야 돈이 보인다
'돈'을 모셔야 돈이 보인다
'비밀'을 찾아야 돈이 보인다
'나이'들수록 돈이 모인다



돈이 보이고,
벌리고, 모이는 식으로
차곡차곡 레벨업하는 포인트로
제목을 뽑아주셨으면 더 재미있었겠죠?
(어디서 지적질이야;; 죄송ㅋ)

실제로 평범에서 비범으로 가는 성장기가 보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시련'일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이겨내고 '전략'을 세우는지
두 분의 이야기를 통해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이래서 감히(!) 부자들의 mentor려나 합니다.

조심하실 것은, 사회초년생 분들!!
성공을 위해 이분들의 방식을 '벤치마킹'하시되,
무작정 '복사'는 하시면 안됩니다. 아시죠? ㅎㅎ
(그 시대에 통했지만 지금은 아닌 전략도 있죠)


저도 공감하는 건 어느 분야이건
서비스/상품을 알아주는 건 결국 '사람'이란 겁니다.
마음을 흔들건 빼앗건. 진심을 얻어야죠.



3. 감상 포인트
생생한 이야기


세상에 던져져(?) 스스로 일군 성공스토리가
조목조목 두 사람의 결에 맞춰 쓰여져 있다는 게 강점입니다.

"네가 짜준 재무설계는 그 자체가 내 인생이야. 그리고 그 재무설계에 있는 목표에 맞게 내가 너에게 버는 족족 다 맡기고 있잖니? 그건 네가 보험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맡긴 거지, 네가 증권회사직원이었다면 절대 맡기지 않았을 거야. 투자는 하루아침에 돈을 다 잃을 수도 있는데, 내가 버는 돈 대부분을 맡기지는 않았겠지.
하지만 네가 보험회사에 다니니까 내 돈을 지켜 줄 거라고, 더 모아 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내 인생을 너에게 맡긴 거야." (p.223)

저자이신 미경님이 위기의 상황, 오랫동안 보아온 고객이자 동료(?)인 치과 의사님이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흔들릴 때 자신의 본분을 바로 깨닫게 해준 대화, 이렇게 생생하게 보니까 그 상황에 몰입이 되어 함께 느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버지는 '어떻게든' 하면 될 것이라고 하셨다. 그때부터 내 인생의 신조는 '어떻게든'이 되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도 어떻게든 하면 될 것이라고 믿었고, 그 믿음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했고, 결국 어떻게든 되었다. 아버지가 내게 '어차피 안 될 텐데.' 마인드를 심어 주셨다면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p.237)

저도 부모가 되어서야 알았지만.. 우리는 엄마 아빠의 등을 보며 자라죠. 그게 곧 우리가 가지는 기본 생각이 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오두환님은 훌륭한 환경에서 자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나의 가정을, 부모님을 한번은 뒤돌아 봤어요. 무의식 중에, 행동이나 습관으로 내 가치관이 드러나는지 잘 전달되고 있는지 말예요.

'이미 가진 것'으로서의 장점을 찾는 면에서도요.





부자는 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당신,
[부자들의 멘토]가 된 과정이
어떤 것인지 감을 못 잡는 당신,
쉽게 보도 듣도 못할 귀한 찐선배가 여기 있어요. 그들의 신념이 담긴 생생한 이야기가 필요하다면 한번 읽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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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의 1 - 인생 반전을 일으키는 절반의 철학
유영만 지음 / 블랙피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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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한번쯤은 자신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40대 혹은 50대, 조금 일러도 좋을.. 인생 후반전을 뜻깊게 보낼 좋은 인생철학이 담긴 책이 있어 들고 왔어요.


인생 반전을 일으키는 절반의 철학,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책입니다.

이 책의 매력:
언어유희인 듯 보이는 통찰 가득한 내용

구성이 3장으로 되어 있어요. 1장 들어가기도 전에 재미난 자가테스트가 있습니다.
오십지수 test라고 할 수 있어요.


여기서부터 '라임'을 맞추는 작가님 특유의 위트가 묻어납니다.
나답게 할게 해주는 오성급 성공 모델로 다섯 가지 특성을 꼽아주신 건데요,

타입분류도 어마어마합니다. ^^
오색찬란 심장 뛰는 인생
오상고절 자기다운 인생
오리무중 방향 찾는 인생
오매불망 걱정하는 인생
오호통재 한탄하는 인생

하나의 특성마다 재미난 말맛도 살리고, 그 안에 철학적인 식견도 넣어주셨죠.^^



장점: 잘 읽힌다
사람의 삶은 구겨진 종이와 같다. 구겨진 종이의 주름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생기는 주름과 다를 바 없다. 힘들고 어려울 때는 삶이 많이 구겨진다. 나의 의지대로 되지 않을 때 바깥의 뜻하지 않는 힘에 굴독 당할 때도 있고, 멀쩡하게 걸어가던 사람이 느닷없이 나타나 장애물에 의해 넘어질 수도 있다. 우여곡절의 삶을 살다가 겹겹이 쌓이는 구구절절한 사연이 구겨진 종이처럼 내 몸에 얼룩으로 남는다. 종이가 많이 구겨질수록 주름이 많이 생기듯, 사람도 고생을 많이 겪을 수록 삶의 주름이 생긴다.
p.180 (오타가 있군요, 느닷없이 '나타난'이어야 할 것 같은데 담당자께 말씀드려야 겠어요.)


구겨진 종이를 떠올리게 하고, 그것에 비추어 인생에 이야기 하는 흐름이 거리낄 것이 없어요.
읽으면서 바로바로 머릿속에 떠오르고 그것 덕분에 마음으로 곱씹게 되는 마법.



추천하고 싶은 구절:
내가 갖춘 전문성도 결국 내가 전문성을 쌓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인 도움을 제공해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든 사회적 합작품이다. 사회적 합작품으로서의 전문성을 다른 사람을 위해 기꺼이 사용하는 '봉사'야말로 일생일대 취득해야 될 가장 아름답고 값진 학위다. 불교에서는 이런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잡보장경>에는 재물없이 보시하는 7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무재칠시(無財七施)가 그것이다.

저도 많은 스킬들을 배우면서 사람들을 만나거나 나눌 수 있는 능력을 키웁니다.
여기서 얻어지는 금전적인 보상이 있을 때 사회적 성공이 되곤 하죠.
그리고 사람들은 그런 '성공'이 쌓일 때에만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게 생긴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걸 딱 짚어주신 것 같았어요.



네, 수익화, 경제적 자유 같은 가치도 좋지만 이미 내가 가진 것들로도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게 있어요.
'지금'에 주목하면서 따뜻함을 나누고 그것이 씨앗이 되겠죠?


이것이 다른 관계의 뿌리가 되면 저자가 말한 '사회적 합작품'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감탄했습니다. 일곱 가지 보시 방법 역시 메모해 놓았고요.

읽기는 금방 읽었어요, 수시로 외출할 때도 들고 다녔고요.
곱씹는 시간을 잘 활용하느라, 쉽게 읽느라 놓친 부분은 없는지 다시 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가볍게 읽으려다가, 유영만 교수님의 매력을 제대로 알게 된 책이었어요.



추천하고 싶은 분:
미래를 잘 준비하고 싶은 40대~50대
사회적 성공 뿐 아니라 나를 채워가는 성찰도 챙기고 싶은 분
쉽고 편한 철학책이 필요한 분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막막한, 경험이 부족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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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우주의 첫 순간 - 빅뱅의 발견부터 암흑물질까지 현대 우주론의 중요한 문제들
댄 후퍼 지음, 배지은 옮김 / 해나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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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빅뱅 이론' 들어보셨습니까? 그룹 아닙니다, 미국 드라마 말고요!

최소한 "Bang"이라는 단어와 함께 소리가 느껴지신다면

맞아요, 당신은 천체나 우주 과학에 대해서 기본은 마련되신 거예요.

그렇다면 이 책으로 [현대 우주론]에 대해 확장 해보시겠어요?

오늘의 도서추천은 과학- 더 깊게 말해 천체에 대한 이론서입니다.

챗gpt에게 물었어요.

빅뱅 이론에 대해 아냐고요.

잘 알고 있네요. ^^

아주 작고 뜨거운 상태에서 팽창!

100만분의 1초 정도의 팽창을 겪은 후

냉각을 겪으면서 첫 양성자들과 중성자들이 만들어질 수 있었고 그 덕에 첫 원자핵이 탄생. 이게 별과 은하도 있기도 전 universe죠!

지금은 너무 익숙한 이 이론이 받아들여지기 까지 꽤 많은 논란이 있었던 거 아시나요? 여기에서도 그 역사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책의 3장 보시면 됩니다)

댄 후퍼, 우리 우주의 첫 순간, 해나무 버전 아니고 원서 버전

그러거나 말거나 꺼려지신다고요?

딱딱해서 어려워서 책장이 안넘어갈 거라는 편견은 nono!!!!

꽤 괜찮은 책인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장점 1. 많은 이론을 쏙쏙 짚어 드림

책 한 권에 이런 이론들을 담았답니다. 편안하게 접근하기 좋도록 흐름 따라 풀다 보니, 그리고 우리는 읽다보니 '어? 이해가 되는데?'가 될 지도 모르죠.

(경우에 따라 반정도는 못 알아들으실 수도 있지만, 초보도 휙휙 넘겨볼 수 있도록 돕는 '페이지 터너'로서 댄이 활약을 해주니까 넘 걱정 마세요.) ^^

장점2. 처음 듣는 단어도 쉽게 풀어쓰려는 흔적

원시 상태의 우주를 설명하기 위해 꽤 재미난 도입부를 써놓았죠?

이런 방식입니다. 쿼크가 어쩌고 전자가 어쩌고 머리 아프게 하기 전에 쉽게 풀어줍니다.^^

과학서적의 대중화, 만세!!!

훌륭한 작가님 더 만세!!!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제작된 것 중에 가장 강력한 자석이다. 자석 대부분은 낱개가 수십 톤에 육박하고, 지구 자기장 세기의 10만 배가 넘는 자기 장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자석을 작동시키려면 작동 온도를 절대 0도보다 겨우 1.9도 높은 상태로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거의 100톤에 이르는 액체 헬륨을 꾸준히 공급해야 한다. 이로써 LHC는 세계에서 가장 차가운 극저온을 이용하는 환경이 된다. 현재 우주 안에 이렇게 거대하고 이렇게 차가운 영역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우주 공간의 진공도 여기에 비교하면 따뜻하다. (p.110)

궁금하지 않나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막 지구과학의 기초를 알아갈 때 이런 대중서도 함께 읽었더라면 더 재미난 실험 상황이 상상되어서 수업 시간도 즐거웠을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저는.....ㅠㅠ (생물2 선택했습니다, 지2는 빠이빠이;;;;;)

불과 1세기 차이로

우리가 아는 [우주]가 어마어마하게 넓어졌습니다.

후퍼를 통해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다중이론]에 엄청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 책을 받자마자 [11장 왜 다중우주인가]를 봤어요.

이건 가능성을 확인할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 갑론을박, 시끌벅적한 '이론'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미.......확인했잖아요.

과거에서 지금까지 올 때 많은 논란들이 있었지만

그 '순간'에선 알아채지 못했지만 지나고 나니 진실이 된 이론들에 대해서요.

그래서 저는 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

지금까지 과학분야/천체분야 라면 뒷걸음질 쳤던 당신이라면, 조금 용기 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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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CC 2023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for 디자이너
이미정.유은진.앤미디어 지음 / 길벗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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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무따기책으로

인쇄물들의 편집 디자이너

+gtq자격증 대비까지 가능하다고?!

 

 

혹시 인디자인 들어보셨어요?

인디자인이란?

출처 입력

잡지(매거진), e-book, 타이포그래피

책표지, 책 속 본문 디자인,애뉴얼리포트,

브로슈어, 리플렛, 기타의 홍보물 등

인쇄로 나오는 결과물들을 손쉽게 다루는 프로그램

입니다,

 

저는 책자나 브로셔 관심이 있어서

온라인 인디자인 강의를 알아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알게 된 이 책

인디자인 CC 2023 무작정 따라하기

인디자인 CC 2023 무작정 따라하기

저자
이미정,유은진
출판
길벗
발매
2023.05.01.

[인디자인 cc 2023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의 무따기 시리즈는 유명하잖아요.

 

 

처음 책을 만났을 땐

정보도 실제 실습도 많았지만

다양한 다른 아이디어도 얻었어요.

 

막연하게 편집디자인이구나,가 아니라...

여백과 페이지,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인용구나 글씨 배치까지 해보고 싶어졌거든요.

 

 

물론 이런 디테일한 스케치는

다른 툴에서 가져와야겠지만

before 예제를 가지고

직접 실습하며 나도

멋진 after 결과물을

만들게 되니 신나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만져보느라 리뷰는 뒷전ㅋㅋㅋ)

 

 

인쇄물의 색감을

풍부하게 만드는 예시도,

문자 사이에 이미지를 편집해 넣어

멋진 본문을 만들어내면

디자이너 되기가 어렵지 않아 보이는

놀라운 현실!!! ㅋ

 

 

인디자인책 덕분에 책에 더 가까워질 것 같은 느낌.

전 책 표지에 진심입니다.

 

 

잡지 같은 곳에서 본

예쁘고 감각적인 문서를 만들 수 있다니

너무 설렌 거예요.

 

(아무것도 묻거나 따지지 않고)

무.작정 따.라하기 넘 좋은 거죵♡

 

 

실무 디자인이 뭔지

찐경험을 녹여 기능과 예제를

함께 알려줍니다.

 

 

인쇄와 출력 전에 체크할 거

알려주는 선배이자 사수 같은 책

 

 

 

소소하지만 표 안의 글자를

통일시켜주는 작업

 

 

중요도와 분야를 같이 풀어놓아서

인덱스 위주로 필요한 부분 찾아보기 좋아요^^

 

 

중요도와 섹션을 챙겨 알려줘요.^^

 

 

편집디자인을 알려주는 인디자인책이 강의까지 퍼줍니다?!

 

 

실제로 편집디자이너 쌤의

영상 강의도 바로갈 수 있어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인디자인강의 바로가기(qr코드의 적극적인 활용 예)

 

 

새로 추가된 2023버전의 신기능도 만날 수 있어요.

 

gtq자격증 준비하실 때 시험장의 버전도 중요하긴 합니다;;;ㅋ

 

사실 인디자인 때문에

학원을 알아보기도 했는데

이 책으로 기초만 닦아도 배가 부르고(?)

자격gtq자격증 시험 준비까지 커버할 수 있다 하더라고요

 

^^저도 손에 익도록 연습 끝내면 자격증 알아볼까 봐요

 

 

 

길벗 사이트에서 관련자료도 더 받아볼 수 있어요.

#인디자인강의 #gtq자격증 #편집디자인 #인디자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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