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ldaro.com/sub_read.html?uid=5826§ion=sc42§ion2=  

나도 팬할래요.  

버틀러: 몸, 주체, 성별, 성적 취향, 인권 등등이 인식을 가능하게 해주는 틀에 의해 구성된다. 

 인식 가능한 틀에 들어맞는 존재들은 인정받지만 그렇지 못한 존재들은 인권을 박탈 당하고 살아있다는 것조차 부인당한다. 인식 가능성의 매트릭스가 '몸'이라는 인식되는 것들을 생산한다는 위의 논의가 실제 아픈 몸과 어떻게 연결될까. 내 몸의 아픔은 내 몸을 이해할만한 인식론적 틀이 있느냐의 문제로 볼 수 있다.

http://www.ildaro.com/sub_read.html?uid=5447§ion=sc42 이것도 좋아요. 명박 그림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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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11-09-24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틀러를 보면 어지럼증이 있는 저같은 경우... '섹스화된 몸'을 조금씩 들추고 있는데...남자라는 근원적(?) 한계가 페미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닌가하는 의문을 달고 살지요..^^;

Arch 2011-09-24 10:17   좋아요 0 | URL
저도 어려운 책을 읽을 때면 어지러운데.^^
노동자성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정리가 잘 안 되네요.

꼭 당사자여만 느끼는건 아닌 것 같아요. 당사자라고 해서 제대로 된 말을 할 수 있는게 아닌 것처럼. 머큐리님이 여자가 될 수는 없지만 버틀러가 말한 것처럼 여러 층위의 사안들을 접한다면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꼭 내가 철거민이 되고 정리해고된 노동자가 되지 않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