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옥찌랑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는 길에 핸드폰 가게의 요란한 '공짜'란 글과 몇번이나 주인이 바뀐 '하늘 마트'란 글자를 몇차례 따라하던 옥찌.
호주로 연수를 떠난 동생에게 쓰는 편지에 고스란히 드러난 옥찌의 마음.
-이모, 공짜라고 있는 마트만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