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는데 택배기사님을 만남.눕북이라 인용은 못하고 인증만 합니다.내일 아침에 만나요.바이바이! 이병률의 한 마디어쩌면 어떤 운명에 의해 아니면 안 좋은 기운을 가진 누군가에 의해 그만두었을지도 모를 시(詩). 그럼에도 산에서 자라 바다 깊은 곳까지 뿌리를 뻗은 이 나무는, 마음속 혼잣말을 그만두지 못해서 그 마음을 들으려고 가는 중입니다. 2017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