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화)아트나인상영시간표
<0관>
카페소사이어티9:00
다가오는것들11:00
자백13:00,15:10
비틀스:에잇데이즈어위크-투어링이어즈17:20
[시네프랑스]베로니카의이중생활20:00
네온데몬23:00[lateshow]
수욜이다. 어제 아트나인 시간표를 새벽에 보고 있자니
기분이 묘하다.저런 시간표였음 하루종일 영화만봤어도 좋았겠단 생각이 든다. 영화관 안간지 백만년...
어제 하루 기사를 안봤을 뿐인데 읽을 거리가 넘쳐서 무엇부터 읽어야할지 모르겠다. 시간순서로 지켜 본 사람들은 박진감 넘쳤겠다. 하루라는 시간이 흘렀을 뿐인데 넘 많은 일이 들춰졌다. `봉건사회`라는 단어를 이렇게 학습할 줄이야!
키에슬로프스키는 `모든 사람은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고 개개인이 하는 행동이 타인의 삶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삶을 신중하게 살아야 하며 타인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것을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에 담고자했습니다 -김형석 평론가
뭘 읽어도 학습이 되는 시간.
<돈키호테>를 두 시간쯤 읽고 한 시간쯤 자고 출근하면 되겠다. 이제 폰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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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는 생각보다 행사를 많이 한다.
얼마전 교보에서 사인회 하더니
어제는 마이크 임팩트 옥상에서
11월 8일은 영등포 아트홀에서
알라딘에서 100명 모집중이다.
에픽하이도 출연한대니 가고 싶지만
잡힌 일정이있어서...
한 군데도 못가지만 왠지 기분이 좋다.
내가 타블로보다 더 바쁜 것 같은 착각 때문인가 보다.
몇 년 된 노래지만 에픽하이의 `우산` 참 좋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오늘의 블로노트
귀신들의 대화를 엿들었어요
˝야, 쟤네 세상이 더 무섭다˝
아무개는 뺨이 홀쭉해져서 돌아왔다.
실컷 굶었던가 실컷 마셨던가
둘 중 하나려니 하며 대리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