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6-04-17  

태국 잘 다녀오셨습니까?
이 방에 주인은 안들어오는데 또 끈질기게 들어와 안부 전하고 갑니다. 아니 사실은 멜을 쓰고 싶은데 생각은 정리가 안되고 그래도 마음은 전하고 싶은 그 절절함(?)을 놓고 가고 싶어서..^^;; 그 몽스럽게 생긴 놈(?)..ㅎㅎ이나 잘 키워주십시오. 그렇게 잎이 덮히고 그러면서 시간이 가고 그러다보면 아 그때 그랬구나 이렇게 아련히 기억하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렇습니다. 말만 쉽게 하는 인간이 마음 한자락(말이 많다보니 한 자락이 늘 이렇게 깁니다만..ㅜㅜ) 놓고 다녀갑니다
 
 
고기공 2006-04-18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작 생각 정리 안되는 사람은 여기 있는데요.. ^^ 사실 어제도 전화드렸었어요 사야님이 받자마자 사무실에 저한테 전화가 와서 끊을수 밖에 없었답니다.죄송합니다 ..이번에 다녀가신뒤로 계속 여운이 남는것이 목소리가 듣고 싶대요.. 후후..5시밖에 안되었는데 밖이 깜깜합니다. 기분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집에는 또 바로 가기 싫고... 해서 벼르고 별렀던 '브로크백 마운틴'을 보러갑니다. 6시 20분영화인데..슬슬 걸어 갈까 말까 생각중..약간 외롭기도하고.. 명동에 늑대사냥이나 먼저 가볼까요..혹시 모르는데 표를 2장 예매해 놓을거 그랬나.. 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