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바로 부처이고 천지 우주가 그대로 진여불성이다.
내 마음이 본래 하나님이고 천지 우주는 하나님 기운으로 충만해 있다.
하나님은 無所不在라 안 계신 데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오! 주여’ 할 때에 참선이 된다.

우리 인간이란 것은 어둠과 광명의 싸움이다.
그 빛은 우리 생명의 근본자리인 하나님으로서 단순히 태양의 빛이 아니고,                                 
         

모세의 시내산, 예수님의 초막에서, 부처님의 아후라처럼 순수한 에너지로서                                        

온 우주 만물을 통섭하는 생명에너지이다.

우주는 근본뿌리가 하나이므로 無我이다.
그러므로 항상 근본에서 삼라만상을 보아야 하며
이때 자비의 마음이 저절로 나온다.
인연따라서 너와 나의 자리가 바뀌어 있음을 알고
바로 깨달아야한다.

내 몸을 잊고 하나님을 찬탄하는 공덕이 크므로
‘오 주여!’ 하고 念하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계는 水月道場이라,
물 속에 있는 달그림자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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