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젊은 시절 밤에 잠잘 때 두 잠을 잔 적이 없어.
언제나 한 잠만 잤지.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
저녁에 잠자리에 누워 잠들면 일어나는 시간까지가
그대로 한잠이었다는 말이야.
중간에 깨었다가 또 잠을 청하여 억지로 자지 않았다는 뜻이지.
만약 밤1시,2시라도 한번 눈이 딱 떠지면
그대로 용수철처럼 튕기다시피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어.
만약 그때조금이라도 자리에서 미적거리기 시작하면 이 몸뚱이는 자꾸만 게으름을 부리게 되고,
또 몸뚱이에 끌려서 두 잠, 세 잠 속으로 떨어지고 말게 되는 거야.
한 잠을 잘 것을 작정하고 몸을 훈련하면 몸 스스로 필요한 만큼 잠을 차지하는 거야.
그렇게 하면 욕심에 사로잡힌 잠을 끝낼 수 있게 되지.
잠을 많이 자면 잘수록 너의 영혼은 혼탁해진다…
깨어있으라. 잠을 적게 자라. 다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