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꿈 2005-11-30  

고맙습니다
니르바나님~ 누추한 곳에 오셔서 좋은 글 남겨 주시니 많은 힘이 됩니다. 마음에 드는 詩를 선물로 주셨어요~ 두고두고 그 의미 되새김질 하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있지만, 마음공부가 조금 절실해지니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나게 되는 요즘입니다. 염력이라고 하나요? 이런 걸...... 올해 1년을, 아는 게 없어 우왕좌왕 이리저리 헤매여도 보고, 하지만 많은 곳을 들쑤시고? 다니는 성향이 아니라 뭐든 "인연따라 오겠지" 하는 마음에 때를 기다리다보니, 며칠 전 19년째 간화선으로 수행하시는 분을 만나 좋은 법문 테이프를 선물 받았어요. 그러고 나니 공부에 대한 의지력 부족과 많은 의심이 사라지고 크지는 않지만 약간의 발심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니르바나님의 책 추천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니르바나 2005-12-05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꿈님, 혜덕화님 서재를 찾아뵙고 인사 나눠보세요.
님처럼 아주 수행을 열심히 하시는 분이십니다.
틀림없이 좋은 시절 인연을 허락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서재의 꿈님도 날마다 좋은 날이 되시기를 제가 빌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