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초의시종 2004-09-01  

사과님이 어디가셨을까?
저 개강한지 3일째랍니다. 신청한 강의를 다 들어야할지 바꿀게 없는 지 신경쓰느라고 나름대로 바빠요. 머물던 곳도 바꾸느라고 이 며칠간은 개강 전부터 꼭 개강같았다니깐요. 사과님도 개강은 하셨을테고, 설마 학교 생활이 너무 재밌으셔서 알라딘을 잊으신건 아니겠죠? 태풍도 비껴가고 도서관 애어컨의 서늘함이 아직은 맘에 드는 늦여름입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미모로운 사과님 되시길......
 
 
미완성 2004-09-01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로렌초님의 학교는 굉장히 개강이 빠르군요. 그만큼 종강도 빠를라나요? 전 학교만가면 기운도 없고 밥맛도 없고 피곤하고 돌아버릴 것같아서;;험험.
맞아요, 신청한 강의가 제대로 된 강의인지 꼭 점검이 필요하다고요. 괜찮은 수업을 만나셨는지 궁금하네요^^ 얼마나 정신이 없으셨을까..저도 시간표짤 때 머리가 핑핑 돌았었는데..ㅜ_ㅜ
학교생활이 재밌긴요. 전 내일부터 학교가야하는 데 생각하고싶지 않을 정도로 암담해요 흙. 저희 동네 도서관은 하도 산바람이 시원해서 에어컨을 껐더라구요. 로렌초님의 더위를 에어컨이 해결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예매하셨던 공연들은 모두 잘 보셨는지....
참, 지난번 리뷰 당선, 제가 미처 축하해드리지 못해서..너무 죄송해요. 그때 정신이 나들이를 나간지라..ㅜ_ㅜ 로렌초님도 건강하시구, 알찬 학기 보내시길 바랄께요--^^

로드무비 2004-09-02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멍든사과님, 아무리 바빠도 가끔 모습 보이세요.
궁금합니다.^^

미완성 2004-09-02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방금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갑자기 이곳에 사람이 확 몰려들고 있어요!(인터넷 검색실에요)
로드무비님 들러주셔서 고마워요-- 정신이 없어서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