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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 - 일과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의 기술
조우성 지음 / 서삼독 / 2023년 3월
평점 :
사람들은 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면서 인생 경험을 늘리고 있습니다.
변호사는 사람들의 사건을 담당하면서 일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가족, 친구, 회사, 학교 등 여러 상황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역할마다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살펴보려 합니다.
살펴볼 책은 ‘마흔, 다시 만날 것처럼 헤어져라’입니다.
저자는 변호사 일을 하면서 여러 사람과 일해보면서 경험한 관계에 대해 말해줍니다.
잘하고 있는 것 같지만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모를 수 있는데요.
이 책을 본다면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인간관계를 해야 하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8/pimg_7827481693766174.jpg)
◆ 사람에 대한 이해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만을 생각합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분석한 사람 중 유명인으로 데일 카네기가 있습니다.
카네기의 책 내용 중에 살인자도 자신의 행동을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생각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만을 생각한다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은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기보다 말하고 싶어 합니다.
변호사 일을 하면서 초임 시절 사건에 대한 전문가로 자신의 말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의뢰인도 자기 나름대로 준비했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선 입을 열기보단 귀를 열고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전문가니 이렇게 하세요는 의뢰인에게 안 먹힐 수 있습니다.
의뢰인이 계획한 방향대로의 결과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알려준다면 납득하고 변호사의 말에 더 신뢰를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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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과 반응의 차이
사람들은 답변하는데 빨리하는 사람과 늦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답변이 오래 걸리고 신중하게 하고 싶다면 묻는 말에 대한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반응을 바로 보였을 때 상사도 안심하고 자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상사는 시킨 일을 빨리 답변하는 부하 직원이 지시한 일을 잘 수행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늦게 답변하는 경우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걱정하게 되고 여러 번 물어보게 됩니다.
상사도 누군가의 상사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부하 직원입니다.
보고해야 하고 진행 상황을 알아야 하지만 답변하지 않는 경우 알기 어렵습니다.
그럴 때 반응을 보이고 중요한 일일수록 상사가 결정하게 만드는 것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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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저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의 에피소드 중 하나의 사건 담당 변호사입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라마에서 잔잔한 울림이 전달됐습니다.
변호사가 일하는 방식을 보면서 사람과 사람의 이해관계를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또한 인간관계에 대한 명언과 적절한 예시로 설명해 줍니다.
변호사도 사람이고 회사 생활은 다른 회사 생활과 다를 바가 없었는데요.
목차를 곱씹어 보며 읽어보며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 있다면 인정하고 고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운 분들도 이 책을 본다면 관계를 원만하게 만드는 데 도움 될 것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228/pimg_782748169376617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