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 들고 갈, 한 권의 책!
첫 번째 희생자 - 상 밀리언셀러 클럽 1
제임스 패터슨 지음, 최필원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James Patterson & 1st to die 

 

빠른 극 전개에 자연스럽게 호응하는 내러티브의 시점 변화는

작품들의 큰 특징이며, 독자들이 그의 작품에 중독되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모든 작품들이 마치 드라마나 영화 제작을 염두에 둔 것 처럼,

(이미 여러 작품들이 영상으로 제작되었지만)

머리 속 영상 작용을 쉽게 만들어 주고,

스릴러의 묘미가 되는 인물들의 심리 묘사 역시 탁월해,

독자가 작품에 동화되는 속도를 앞당기고 있다.

 

작품 '첫번째 희생자(First To Die)'에서는

'신혼부부 연쇄살인'(서양의 결혼 문화가 흥미롭다)이라는 독특한 아이콘을 중심으로,

불치병에 걸린 주인공의 로맨스와 우정이 펼쳐진다.

 

마지막 충격적인 반전이 작품의 여운을 더욱 깊게 만들지만...

추리소설의 묘미는 범인이 밝혀지는 일련의 과정들에 있는데...

'첫번째 희생자'에서는 범인이 도출되는 수사 과정이 작품 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장이 완화되는 듯 느껴진다.

 

- 영상으로 제작된 패터슨의 작품들 (IMDbPro.com) -

Maximum Ride (2008)
When the Wind Blows (2007)
"Women's Murder Club" (2007) TV Series
Suzanne's Diary for Nicholas (2005) TV
1st to Die (2003) TV(novel "First to Die")
Along Came a Spider (2001)
Miracle on the 17th Green (1999) TV(novel "Miracle on the 17th Green")
Kiss the Girls (1997)
Child of Darkness, Child of Light (1991) TV(novel "Vir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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