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나는 누구 - 오늘도 헤매고 있는 당신을 위한 ‘길치 완전정복’ 프로젝트
기타무라 소이치로 지음, 문기업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을 보자마자 설마 했는데, 정말 길치를 위한 책이었다. 30여년간 방향치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그저 지나칠수는 없는 법. 손에 들고 집에 돌아오는 10~20분  사이에 다 읽었다. 내용은 간단하고 흥미롭다. 하지만, 앞부분의 3/1과 뒷부분 3/3분량은 방향치에 대한 잡담에 가깝고, 메인 내용은 3/2쯤의 중반부에 몇 챕터 정도이다. 그냥 이 리뷰 분량정도로 방법은 알려줄수 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들과 엮어 책 한권이 완성된것 같다.

 

혼자 읽으면 허무할수 있으니, 방향치 친구들 몇명을 모아 방향치 테스트 등을 하면서 하면 재미있을것 같다.

 

가장 공감됐던 포인트는 후반부에 방향치인 사람들의 성향을 설명해 놓은 부분이었는데,

방향치중에 낙천적인 사람이 많다고,

길을 잃든 말든 신경안쓰는 ㅎㅎㅎ

 

길을 못찾아도 개의치 않는 사람들이라 그냥 방향치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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