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은 4명의 여자들의 이야기가 교차적으로 나온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지만, 그렇지도 않은 이야기.
굉장히 섬세한 감성을 가진 작가다.
모든 여자들이 한번쯤 겪어 봤을 법한
감정이지만,
누구도 딱 찝어낼수 없는 부분만
추려서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
읽고 나면
도대체 무슨 내용이었는지 보다는
그냥 가슴으로 뭔가 남는 것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