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야귀문 16 - 기라성 군무
세가와 타카쯔구 지음, 김현숙 옮김 / 자음과모음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16권 완결 예정이었다고 되어있었지만 전혀 완결스럽지 못해서 앞으로 나올 새로운 책일 기다리기로 했다.

 다분히 환상적인 요소와 귀신이등장하는 이 소설은 쉽게 설명하자면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개봉했던 음양사 정도의 분위기라고 말할수 있겠다. 다만 좀더 밝고 명랑한 이야기 전개가 특징이라고 할까.

 따분한 말투따위가 아니라 속도감 있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매력적인 두 주인공이 티격 태격 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16권 정도 되면 장편인데도 불구하고 한권 한권 읽으면서 장편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각기 다른 챕터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일까? 워낙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터라 매우 즐겁게 읽었다.

 한권 한권 나올때마다 다음권은 언제 나오나 기다리면서 말이다. 이 책이 어떤 장르에 들어가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장편으로 된 책을 읽은 것은 삼국지 정도랄까. 표지의 그림책도 매력적이고  특히나 등장인물들이 아름답기에 더욱 즐거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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