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icare 2005-02-07
mon ami, minami 음..갑자기 미나미님으로 변신하셨군요. 그 말뜻을 알아차릴 수가 없어서 괜히 삐지고 싶은 모드입니다. 그런데 왠 쇼펜하우어람.그건 우울의 청구서같아서 -모 서재지인을 흉내내어 ㅡ (구)카이레님의 심기가 불편하신가 걱정도 되고요.
no more war. 처음에 다수가 저 내용의 머리띠를 둘렀을 때 얼마나 오래하나 어디 두고 보자 하는 삐딱한 심사가 생기더군요. 그런데 당신은 아직도 저 머리띠를 두르고 있습니다.그냥, 가볍게 살라고 무책임하게 부추기고 싶은 마음을 탁탁 접어 넣습니다. 한 냥짜리 값어치도 없는 말로 안부를 묻고 안녕을 빕니다. 하늘이 흐리군요. 빨간 글자 잘 보내시고 다시 검은 글자들의 행렬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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