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밀레니엄 북스 15
현진건 지음 / 신원문화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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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에는 가난을 한 소재들이 많이 창작되었다고 한다.

이책도 그중에 속한다.

이책은 필자가 읽다가 덮으려고 했다.(이유: 너무 슬퍼서....) 이 책의 주인공인 김 첨지는 너무너무 가난한 인력거꾼이다.

그런데 버스? 같은게 들어서면서 안그래도 살기 힘든데 더 살기 힘들게 되었다....

너무너무 가난한해서 하루 한끼도 먹을까 말까하는데 하필 또 부인은 음식을 먹지 못해서 병을 앓고 있다. 또 아직 너무너무 어린 아기가 있다 이렇게 김첨지와 부인 그리고 너무너무 어린 아기가 김첨지의 가족이다.

하루는 부인이 일하려고 나가는 김첨지를 막고 오늘은 같이 있어달라고 할때... 필자는 머리에 먼가 스쳐지나갔다. 아마 죽을꺼라고...

그러나 김첨지도 가슴아프지만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나가야된다면서 나간다....

그날 따라 인력거일이 잘되서 돈을 사십원인가 (그때는 사실 그정도면 벌기힘들다던데...)

그러나 김첨지는 집에 가기전에 술마시고 그토록 부인이 좋아하던 삼계탕을 사들고 집에간다.

그런데 집에 도착 했을 때는 이미 아내가 죽어 있었던거이다.

 필자는 이때 화가 치밀어 올랐다 왜 집에 있지 그러면 부인은 조금더 살 수 있을 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사람이 죽으면 다시는 못오는데 돈은 다시 벌면되고 정말 이해할수없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역시 그 뭐같은 돈때문이것 같다. 돈만 아니었다면 돈만 아니었다면

이런 슬픈일이 없었을텐데....

아 맞다 어제 학원가는도중에 두 다리가 짤려 구걸하던 사람을 보았다. 필자는 이책이 생각나서 돈을 내려고 했지만. 왠지 그럴수 없었다. 그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필자도 돈에 관한 욕심이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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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강철 2004-06-18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날 번 돈30원임
그리고
느그집 돈도 많은데 주지

파란빛향기 2004-06-19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40원임

얼짱강철 2004-06-19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다면 국어 교과서 247페이지의 22줄을 읽어보시지

파란빛향기 2004-06-19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교과서 잘못된것임 40원 확실함 학원선생 눈치 봐가면서 봤는데 -,.-

In Got We Trust 2004-08-05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조 증명사진 빨리 지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