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도 모르는 생물 이야기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생물 지식 80가지
울리히 슈미트 지음, 신혜원 옮김, 권오길 감수 / 글담출판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받았을때 나보다 먼저 딸아이가 먼저 보겠다며 가져가 버렸답니다..

과학에 그다지 흥미가 없던 아이였는데 얼마 전부터 유독 생물에 관심을 보여

관련 책을 찾아주고 사주던 중이었어요..

다 읽은  책을 건네주며

엄마 무당 개구리 아세요? 그 무당 개구리가 적이 나타나면 벌렁 눕는 이유가

배에 있는 독으로 적을 위협하기 위해서라는데요..

그리고 새들은 추위 때문에 남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먹이 때문에 가는거래요..

새로운 것을 많이 알았어요..정말 이런 것은 선생님도 이야기 안해 주시는데..

선생님도 모르는 생물이야기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없지만 분명히 있고

교과서에도 안 나오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참 많았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도 잘못 알고 있었더군요..

악어는 다 같은 악어인줄 알았었는데 그 종류가  3종류로 나뉘는 것,

철사 벌레란 곤충이 있다는 것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쉬어가는 시간이란 코너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생물 학자를

간단하게나마 다루어 주었던 것입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생물에 흥미가 있는 친구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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