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래 네꼬님 처럼 차악 차악 채찍질도 못하는 소심한 마음에, 앙탈만 살짝 부려봅니다. 왜 이리 뜸하십니껴.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서리도 심심치 않게 내릴텐데...
괜찮아요?
네꼬 씨 손엔 (아니지 발이구나) 채찍이.
차악~ 차악~
글을 써욧, 배추님!
자랑자랑. 내가 내일 뭐하게요? 바로바로
휴가!!! (단 하루)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세탁기를 돌리고 '원스' OST를 들으며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거예요. 집밖엔 한 발자국도 안 나갈 거예요.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살림을 돌보고 책을 읽고, 한낮 케이블에서 해주는 영화를 보고, 저녁을 먹고, TV를 보고, 또 책을 보고 그럴 거예요. 어때요? 부럽지 부럽지 부럽지?
저 요즘 바빴어요.
그래서 님의 서재에 계속 결근했네요.
당분간 그래도 되죠?
저 일이 밀려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