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받고 싶어요! 미래그림책 86
레베카 패터슨 글, 메리 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칭찬 받고 싶은 꼬마 친구들에게(레베카 패터슨)

 

난 내딸에게 하루에 몇번이나 칭찬을 하고 있을까? 칭찬보다는 꾸중을 더 많이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여러가지 생각과 반성을 많이 하게됩니다. 아직 4살인 어린아이인데 큰딸이라는 이유로 너무 많은 것을 바랬나 봐요..

 



 

글씨를 또박또박 잘 쓰거나,

그림을 잘 그리거나, 숙제를 열심히 해 온

친구들은 선생님한테 금별 스티커를 받아요.

하지만 개구쟁이 고든에게는

금별 스티커 받기가 '하늘의 별 따기'죠.

고든은 과연 금별 스티커를 받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누구나 칭찬받길 바랄꺼예요. 칭찬을 받는다는 것에서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또 느낄것일거구요.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칭찬을 많이 해줘야 겠음을 느낍니다. 꾸지람을 듣고 자란 아이는 남을 비난하는 법을 배운다고 하던데, 저 정말 바보 같아요.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보다 제가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고든처럼 우리딸도 칭찬받기를 무척 갈망할꺼예요. 그래서 저도 칭찬스티커를 만들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말로 잘했다고 칭찬하는 것도 좋지만, 칭찬스티커를 만들어서 붙여준다면 스티커가 쌓여갈때마다 아이의 기쁨도 함께 늘어날 것 같아요.

 

오후에는 아이와 함께 칭찬스티커 만들기를 해 보아야 겠어요. 근데 자료를 찾아보니 너무 많아요. 저와 우리아이만 빼고 다들 칭찬속에서 자라고 있었나 봐요. 못난 엄마 반성 많이 합니다.

 

우리딸 소은이의 가슴에도 금별을 달아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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