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 디지털 시대의 인간 광고판
볼프강 M. 슈미트.올레 니모엔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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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읽은 글귀인 ‘역사를 읽어버린 민족은 미래도 없다’라는 글귀가 떠오릅니다.


광고의 최신 기법을 적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구시대의 광고기법 위에 최신의 기법이 더해져서 탁월한 효과를 내듯이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움직이는 디지털 인간 광고판이라는 인플루언서의 이야기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분기점으로 해서 시작된 디지털 마케팅인 광고가 자본주의의 가장 대표적인 산물 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단순히 돈과 연결되는 것만으로 자본주의의 대표 산물의 하나가 이전에는 사물이나 제품에서 인간 자체로 광고와 연관된 신조어 인플루언서의 개념이 탄생되어진 배경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즉. 광고의 주된 목표가 인간이고 인간의 삶과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마케팅의 하나의 모습이라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인지구조 안에서 인간 자체에 대한 도구를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이고 그 결과가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일 것 같습니다.


마케팅을 공부하는 분들에게도 광고를 접하는 분들에게도 역사에 관한 이야기와 기법에 대한 내용은 흥미롭게 전해집니다.


1장의 예고편에서부터 자본주의의 구원 투수, 도구의 탄생, 창의력 또는 흉내, 외모 비즈니스, 핑크와 블루, 댓글, 치절과 다정함, 인증샷, 아메리칸드림까지 마케팅 수단으로써 또는 디지털 광고의 한 축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 이 책의 제목인 인플루언서의 내용은 관련 분야 또는 다양한 경제경영을 공부하는 분들에게도 나쁘지 않을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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