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서적이 화두가 되면서 관련 서적도 출시도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여느 철학 관련 책들과 비해서 좀 더 깊은 철학 관련 이론에 대해서 내용들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저는 말장난인지 아닌지 아직도 해 갈리는 단어들인 "평범하게 비범하다는 것"에 의미가 아직도 100% 이해되지는 못했는데요.
철학 관련 책들이 그렇듯 1번 읽고 덮어두기에는 글 내용들이 깊은 내면의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몇 번을 읽어봐야 될듯합니다.
책에서는 인류 원리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서 9장에 걸쳐서 자세히 설명하고 논거하고 있습니다. 독자분들의 이해 수준에 따라서 어럽게도 쉽게도 느껴질 것 같은데요.
가겹게 읽고 넘기고 내려가는 소설이나 에세이 분야의 책들과 다르게 생각의 깊이를 더 하게 만드는 책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읽다 보면 대학 교제 이론서와 비견될 만큼 내용들이 깊이가 있어서 한 장 한 장 넘기기가 저에게는 어렵게 느껴졌네요. 이 글의 제목에 명기된 저의 한줄표현인 "철학에서의 인간의 존재 의미란?" 방향을 찾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책이 없으리라 여겨집니다.
물론 책 내용의 옳고 그름의 판단은 이 책을 선택하신 독자분들이지만 400쪽이 넘는 내용들 중에 한 줄의 인상적인 한 문장이 남는다면 그걸로도 이 책을 선택한 충분한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