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국선 코치의 행복한 골프수업 - 골프,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
백국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먼저 골프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이 서평을 안읽셔도 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나 골프를 접하게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읽고 되새겨 볼 만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특히, 기술적인 면이 아닌 정신적인 면에 대해서 차별화되어 있는 책입니다.

처음 제목만 보고 선뜻 신청한 책이 스윙 자세의 고급 팁을 기대했던 마음이 첫 장을 넘기면서 여지없이 무너져내려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책 내용에 푹 빠져 읽어내려 같네요.

골프 서적들의 공통점인 스윙 자세 이미지, 무슨 무슨 공략법, 용어설명, 유명 골퍼의 스윙법 등은 한 개도 없습니다. 이 책이 다른 골프 관련 책들과 다른 점은 골프의 기술과 스윙 드릴 등 기능적인 면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심리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서 쓰였다는 것입니다.

저도 골프를 좋아하다 보니 이 책 이전에는 기능적인 면인 스윙 자세, 기술 등에 관한 책을 여러 읽었는데요. 정신적인 면을 강조한 책이어서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골프가 즐겁기도 하고 곤혹스러운 운동이 될 수도 있는 상태에서 개인의 심리상태에 따라서 즐겁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여느 운동경기도 마찬가지지만 골프도 동일한 것 같습니다.

여러 지인들이 언급하기를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와이프와 자식들, 그리고 골프라고 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정식적인 면에서 좌우되는 경기가 골프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스윙 법과 매너와 심리적인 멘탈에 흔들리지 않는 정신 수양에 관한 내용들이 많아서 저는 새롭게 느껴지는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골프 실력을 확실하게 높이는 비결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백국선 코치의 행복한 골프수업, 백국선>

다소 생뚱맞은 이야기 일수 있으나 찬찬히 살펴보면 일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골프는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 운동이고 맨탈이 70%나 좌우하는 심리적인 경기라고도 하는 걸 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책을 한 권 읽은 사람을 경계하라는 말이 있다. 그 한 권의 책이 그 사람 인생의 관점이 되기 때문이다.

<백국선 코치의 행복한 골프수업, 백국선, p272>

단기 목표나 단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했을 때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장기적이고 내면의 심리적인 면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모두 바꿔라는 격언이 떠오르는데요. 현란한 기술과 요행을 버리고 맨탈에 강해지는 연습과 장기적인 노력만이 진정으로 골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