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백수 청년들 쇼타, 고헤이 아쓰야에서 시작된 도둑들의 빈집털이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4개의 에피소드(달 토끼 이야기, 생선가게 뮤지션 이야기, 길 읽은 강아지 이야기, 폴 레논 이야기)를 거쳐 결국 자신들의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이야기 전개 속에서 활자체에서 보게 되는 감동이 결국은 베스트셀러로서의 가치가 증명되는 것 같습니다.
나미야 잡화점을 중심으로 환광원과 연관된 인물들의 에피소드의 스토리 구성이 탄탄해서 스크린 영화로 본 나미야 잡화점과는 또 다른 활자체의 매력이 아닐까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