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의 마지막 장으로 많이 아는 것을 티를 내는 것이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의역 해석되는데요. 현대사회에서 개인주의 사회에서 여러 가지 해석을 할 수 있는데요. 진정한 지혜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 속의 주제어들이 주옥같은 명언들이 많아서 왜? 한자외 외국 언어로 번역서들이 많은지 이해할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은 전반적으로 쉽게 쓰일 수 있도록 옮긴이의 노력이 많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자의 '도덕경'의 본래 의미는 노자가 제일 정확하게 알고 전달할 것이나 우리 시대의 인물이 아니기에 요즘 흔히들 하는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북콘서트등을 통해서 작가를 만나볼 수 없는 고전의 내용은 옮긴이의 주관에 의해서 많이 전달되는데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나쁘지 않은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단, 한자어가 많이 있기에 한자어에 심한(?) 거부감이 있는 독자분이라면 한장 한장 넘기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 제공 도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필자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