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시작하기
마크 루츠 & 데이비드 애셔 지음, 이강성 옮김 / 한빛미디어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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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사람이 파이썬을 처음 배우는 데는 그리 적합하지는 않지만 사실 꽤 괞찮은 파이썬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jump to python 이라는 책으로 입문 했고 다음으로 이 책을 봤는데, 깊게 설명해 주는 것이 파이썬을 자세히 이해 하게 해주더군요. 그말인 즉 완전 입문서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 국내책들은 배우기 쉽게 설명해 주고 외국책들은 깊이 있게 가르쳐 주기 때문에 외국책이 처음에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대신 다 보고 나선 차이가 납니다. 이를테면 간단히 설명한 책으로 공부하고 나서는 세부적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잠재적인 버그를 심어 놨을 가능성도 있고 다른 방식으로 응용하는 능력이 떨어지죠, 대신 빨리 배울수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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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lerated C++ : 예제로 배우는 진짜배기 C++ 프로그래밍 - C++ in Depth 시리즈
앤드류 쾨니히 외 지음, 곽용재 외 옮김 / 인포북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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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C++ 책과는 달리 C++ 의 세부적인 원리나 이해는 뒤로 미루고 실제적으로 사용하는 법으로의 접근을 시도하는 책이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캡슐화이다. 즉 특정 클래스가 내부적으로 어떠한 원리에 의해 구현되는지는 알필요 없이 클래스 사용 법에 주안점을 둠으로써, 프로그램의 복잡성을 줄이자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다른 대부분의 책들은 클래스 설계 및 구현 방법 부터 설명하며 표준 라이브러리 사용은 큰 비중을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무에서 빠르게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표준 라이브러리의 사용은 필수적이며 그러는 편이 프로그램의 잠재 버그를 줄이는 효과도 있어 보다 안정적이며 유지 보수 하기도 쉽다. 기존의 C++ 책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므로 한 번 읽어 보면 C++의 새로운 맛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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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프로그래밍 - 프로그래밍 본질에 관한 15가지 에세이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머 1
존 벤틀리 지음, 윤성준 외 옮김 / 인사이트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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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같이 급변하는 분야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IT관련 책들도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 마다 금방 출현하고 또 바로 사라져버린다. 문학서 같은 책들은 과거의 책이 요즘에도 지속해서 읽혀지는 경우가 많지만 IT 도서는 대부분 그렇지 않다. 그런데 이 책 programming perl 은 프로그래밍 도서임에 불구하고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지속해서 읽혀질 수 있는 종류의 책이다.

사실 프로그래밍은 길지 않은 역사동안 계속 해서 변해왔으나 그 기본 원리는 크게 변한 것이 없다. 프로그래밍 책 중에 '알고리듬+자료구조=프로그램' 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것이 있는데, 내 생각으로는 거의 맞는 말이다. 사실 이것은 폰 노이만 방식의 프로그램 내장 방식 컴퓨터가 사용되는한 프로그래밍을 가장 적절히 표현한 말로 남을 것이다.

프로그래밍의 핵심인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중 이 책은 주로 알고리듬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 되었다. 따라서 알고리듬 책으로 분류 할 수 있겠지만, 다른 알고리듬 책과는 두드러진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테면 다른 책들은 프로그래밍의 필수적인 여러 알고리듬 들을 모아 놓고 그 원리나 복잡성, 속도를 평가한다. 따라서 우리가 프로그래밍을 할 경우 작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가장 적합한 알고리듬을 책에서 선택하여 가져다 쓰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에 비해 이 책은 알고리듬의 나열 이라기 보다는 그것들을 언제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초점이 맞추었으며 알고리듬을 프로그램에 적용하기 위해 사고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우리가 제대로된 프로그램을 작성 해야 한다면 일반적인 알고리듬 책에 제시된 것들만 가지고 프로그램을 완성하게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기존 알고리듬들을 제대로 적용 해야 할 뿐 아니라 상황에 맞춰 새로운 알고리듬도 고안 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프로그래머의 창의성이 요구되는 부분이며 이 책이 우리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내용이다.

창의적인 코드를 작성 할 때의 기쁨은 창의적인 프로그래머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다. 만약 누가 만들어 논 알고리듬이나 코드만 이용 하는데 한계를 느낀 사람이 있다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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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를 위한 C++
서진택 지음 / 민프레스(민커뮤니케이션)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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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C++을 약간 알고 있다면 볼 수 있는 책 입니다. 국내서 중에서는 가남사의 C++ 정복이라는 책도 좋았지만, C++의 모든 영역을 커버 하지는 못했는데, 이 책은 기본적인 내용 뿐 아니라 C++의 구석 구석 까지 커버하고 있으며,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는지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중간 중간 그려진 삽화는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 하도록 도와주고 있고, 뒷부분에는 알고리즘에 관한 내용 까지 덧 붙였습니다. C++로 게임을 개발 하시려는 분은 이 책의 내용만 알아도 입문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서진택 님이 알고리즘 부분 초안을 DEVPIA site에 올리신 적이 있어 내용을 보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알고리즘 책은 별도로 나오지 않고 본 책의 부록에 들어간 것으로 마무리 된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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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
G.폴리아 지음, 우정호 옮김 / 천재교육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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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싫든 좋든 해결해야 할 문제를 만나게 된다. 본 책에서는 수학 문제를 푸는 방법을 설명했지만, 본인은 이것은 단지 교과서의 어떤 문제뿐 아니라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수 많은 여러 문제들에 까지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가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문제가 아니면 쉽게 포기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풀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문제도 이리저리 살펴보고 풀어야할 방법을 생각해 본다면 풀 수 있는 문제가 많다. 이 책은 우리가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만났을 때 그 문제를 풀기 위해서 어떻게 접근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도서다. 만약 풀어야할 문제를 가지고 끙끙 앓고 있는 이가 있다면 한 번 읽어 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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