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파워] 서평단 설문 & 리뷰를 올려주세요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노벨상을 수상한 학자들의 이론이 담긴 책이니 만큼, 내용이 부실할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이다. 또한 여러 저자들의 철학이 고르게 담겨있기 때문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경제학에 너무 관심이 많은 나머지 이미 대다수 저자들의 책을 읽을 정도의 사람에게는 비추, 경제학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미래의 물가흐름을 알고 싶다면 뉴욕 상품거래소의 금 거래 현상을 지켜보라. 만일 금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인플레이션율의 상승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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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은 어떻게 내면화되는가] 서평단 알림
경쟁은 어떻게 내면화되는가 問 라이브러리 5
강수돌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경쟁은 어떻게 내면화 되는가 ?
일단 내면화라는 단어가 생소하여 사전을 찾아보았다.
"개인의 사고, 감정, 행동 등이 사회적 영향을 받아 내부로 흡수되는 현상" 이라고 정의 되어있다.
즉 제목의 의미는 사회 구성원들이 경쟁을 어떻게 당연시 하게 되는가? 정도가 될 것 같다.
그렇다. 우리는 경쟁을 당연시 한다.
나도 경쟁을 당연시 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타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밖에 없었다.
남 보다 빨리 승진하고, 남 보다 많이 벌고, 남 보다 많이 알기위해 발버둥 쳤다.
그런데, 책을 읽고 보니 경쟁만이 해결책은 아닐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예전보다 잘 먹고, 잘 입고, 잘 쓴다.
그래서 행복한가?
선뜻 그렇다는 대답이 안나온다.
가끔은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고 느끼는 건 나 뿐만은 아닐것이다.
그래서 그냥 한적한 소도시에서 농사나 짓는게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봤으니 말이다.

저자는 노동자들이 기업에 착취를 당하는 것은 노동자 간의 과다 경쟁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좀 더 싸게 노동력을 제공하려는 경쟁관계가 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착취 당하게 되있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위해서 노동자들이 연대하여 기업에 맞서야 하는데,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는 노동연대도 글로벌하게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해외공장 설립등으로 노동연대가 무의미해 지기 때문이다.
물론 저자의 주장대로 글로벌 노동자 연대가 된다면
노동자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개선되긴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런 방식의 연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노동자들이 의식개혁이 되어야 하고 
대다수의 노동자가 기본적인 생존의 위협을 받지 않을 정도의 상태가 보장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말 뿐인 제안이 될 것이다.
물론 저자의 제안이 실현가능성이 적다고 해서
주장 자체가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있다.

* 알라딘 서평 이벤트로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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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현돌 > 삶과 배움에 관한 책

* 나는 이런사람이예요

난 이런사람입니다.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배우며 공부하고픈 사람입니다.


* 내인생 최고의 책


 핵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책, 오래 전에 읽어서 인지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듯

 

 

 

 조금은 냉정하게 세상을 보게 하는 책,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있는 법.

 

 

 

 고수간의 싸움은 정신력에서 갈린다. 포커를 소재로 하지만 모든 분야에 해당되는 책.

 

 

 

 배움에는 왕도가 있다. 체스와 태극권 챔피언의 가르침.

 

 

 

 주식 관련 책이지만, 역시 모든 분야에 통용된다. 자신의 철학을 갖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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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 0.1%의 가능성이 모든 것을 바꾼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차익종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 능력과 운의 절묘한 조화라는 책에서 이책의 저자를 알게되었다.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저자의 리스크 관리에 관한 통찰력을 엿 볼수 있었던 책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나심의 또 다른 역작이 바로 이 책 블랙 스완이다. 블랙 스완은 번역이 빨리되진 않아서 아마존에서 직접 원서를 구해 읽어 보았다. 일부 내용이 이전 책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우리가 흔히 간과하게되는 우연과 확률 그리고 기대값에 관한 깊이 있는 가르침을 준다. 번역서의 번역 상태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심의 통찰력을 보았을 때 충분히 일독할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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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스펜서 존슨 지음, 형선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에선 현재(present)가 선물(present)이지만,

우리나라에선 미래(future)가 선물(future)이다.

 



주식쟁이들은 나의 죠크를 이해하겠지만,

먼 소린가 하는 사람도 있을 듯 싶다.

사실 식상한 The present is the present 보다는

The future is the futuer가 더 참신하다.

 

책의 구성은 이야기 속의 이야기 스타일이다.

예전에 읽었던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 를 연상시켰는데,

아니나 다를까 같은 저자였다.

누가 내 치즈~ 는 처음 읽었을 땐 그냥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오히려 나중에 가서야 마음에 와닫는 그런 책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선물)도 그렇게 될 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의 느낌으로는 너무 동화같은 스토리가 아닌가 싶다.

 

책의 주제는 "현재를 살아가고, 과거로부터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이다.

이 내용이야 다들 책 읽기 전 부터 알았던 내용일 것이고,

이렇게 다 아는 내용을 가지고 책을 쓰려면,

찐한 감동으로 동기부여를 해 주거나,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실행력을 높여주지 않는다면

책으로써 존재가치가 좀 없지 않나 싶다.

전작의 후광을 노렸다는 비난도 피하기 힘들테고,

 

책 속의 사람들은 다들 가르침을 받아들여 과거로 부터 배우고 현재를 살고 미래를 준비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가정문제도 다 해결되고, 직장에서 승진도되고 상사와 동료한테 인정까지 받게되었다. ㅡ,.ㅡ

여기까지 읽자 좀 어이없는게 "사랑의 힘으로 다 해결됐다"류의 어린이 동화가 떠오른다.

왕자와 공주는 안 나오지만,,,

물론 어떤 사람들은 이 책에서 깊은 감동을 받을 수도 있다. 각자가 처해진 상항에 따라,

그러나 내 경우에는 종교적 힘이 아니라면 믿을 수 없는 내용으로 다가왔다.

 

여하튼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다 옳다.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를 살며, 미래를 계획해야 한다.

특히 현재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도 동의한다.

과거에만 집착하거나 미래만을 위해 현실을 희생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 뿐 이니까,,,

 

하지만 아쉬운 것은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내가

별 차이가 없다는 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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