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 보급판
리처드 파인만 강의, 폴 데이비스 서문, 박병철 옮김 / 승산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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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유명한 파인만 시리즈 중에서 비교적 수식이 적고 간단한 여섯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그래서 첫 출판은 1963년에 된 것으로 표시를 하였다. 파인만이라는 과학자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한 사람도 드물다...

(개인적으로 나는 대학 1학년때 파인만 시리즈를 두 권 샀고, 10여년이 지나 파인만 시리즈 중 나머지 한 권(1. 역학 부분)을 갖게 되었다. 전부터 이 시리즈는 꼭 가지고 싶었는데, 이제야 시리즈를 다 갖춘 셈이다. 하지만 솔직히 다 읽지는 못했다. 아니 읽은 부분이 얼마 안된다... 물리학의 명저이자 필수도서인데...) 

오늘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에너지에 대한 개념을 다시 알고 싶어서 였다. 그래서 아침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결국 오후 다섯시에 다 읽게 되었다. 편집이 잘 되어 있고, 생각보다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하루만에 다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일단 파인만이라는 사람이 가진 매력과 깔끔한 번역도 내가 하루동안에 이 책을 다 읽도록 도와주었다.

시간이 되면 반드시 파인만 시리즈를 읽으리라! 그의 통찰력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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