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주의와 교육공학
토마스 M. 더피 외 지음, 최정임 외 옮김 / 신호서적 / 2003년 8월
평점 :
품절


 

책제목에서 언급하듯이 구성주의와 교육공학의 관계, 의사소통에 대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논문 등에서도 많이 인용되는 기본적인 책이다.


인지적 융통성, 인지적 도제제도, Cunningham의 대화, Spiro의 인지적 융통성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고 있으며, 구성주의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고, 그림이나 표는 하나도 없으며 주로 이론적인 논의를 포함하고 있다.


흔히 교육공학을 행동주의와 연관시켜서 생각하였던 내게 이 책은 많은 생각을 갖게 해 주었다. 특히 한 선배는 이 책을 읽고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연구 계획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90년대 초반에 쓰인 책이라서 구성주의에 대한 설명을 강조한 측면이 있으나, 정보이론 등과 같은 공학적인 측면의 입장에서 교육을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수식이 많고 문장이 길어서 우리말로 번역하기에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원서는 200쪽 정도라서 얇다. 하지만 번역본을 보면 무언가 마무리가 덜 된 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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