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과학 - 신과학총서 28
존브리그스 / 범양사 / 1991년 1월
평점 :
절판


그림도 많고 설명도 잘 하려고 애쓴 흔적이 있지만, 이해하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이상하리만치 많이 언급되고 팔렸던 James Gleick의 카오스보다는 오히려 더 대중적인 책이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등장시키고, 관련 사진을 많이 수록하는 등 노력을 하였다. 범양사 시리즈의 특징이라고나 할까?

 

카오스를 이해하려면 비선형, 선형수학을 이해하여야 하므로 수학과 물리학에 대한 어느 정도 기본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성적으로만 접근한다면 그다지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이 책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중요용어는 다음과 같다. 

positive feedback loop, negative feedback loop

끌깨(attractor), 페아노 곡선, 열역학 제2법칙, 쪽거리(fractal), 진화의 되먹임 이론, 네트토크, 슈뢰딩거의 고양이 역설, 환원주의(다양한 현상은 한가지 이론이나 원리로 설명하려는 주의, 이 책에서는 환원주의를 공격하지만, 이는 기존 물리학의 근저에 자리 잡은 일종의 믿음), 케스틀러의 이합(bisociation), 뉘앙스(질서와 혼돈사이의 경계), 선형과 비선형.

앙리 푸앵카레(뉴턴역학에 혼돈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 만델브로트(fractal 이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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