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이 인생을 바꾼다
한국성과향상센터 엮음 / 김영사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수첩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제대로 시간 관리를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지속적으로 들었다. 예전에 본 초정리법도 좋지만, 시간에 대한 관리법에 대한 책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책을 골랐고, 분량이 작아서 이 책을 샀다. 알고보니 프랭클린 플래너, 스티븐 고비 등과 관련이 있는 책이었다. 특히나 군데군데 유명인사들의 프랭클린 플래너 사용경험담이 있다. 어찌 보면 상품 선전 같기도 하지만,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실용서의 특징일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오히려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라리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더 낫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을 읽은 것은 지난 3월경인데, 이제야 서평을 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생활은 많이 바뀌었다. 내 사명, 그리고 사명을 향한 일들의 우선 순위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서평을 굳이 쓰려는 것도 다시 한번 이 책을 보면서, 어제 설치한 플랜플러스(종이 플래너 대신 pc와 pda 공용으로 사용가능한 제품)를 제대로 쓰기 위함이기도 하다.

 

거창하게 큰 기대를 갖지 않고 읽는다면 후회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정말 더욱 다행인 것은 나 자신이 긴 슬럼프를 벗어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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