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찍어주는 우리아기사진
홍미숙.김문정 지음 / 럭스미디어 / 2002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아내가 아이 사진을 찍어 주고 싶다고 해서 산 책이다. 이 책은 130쪽 정도인데, 30-40분이면 책을 다 읽을 수 있고, 실제 사진이 많으며, 글씨가 커서 보기가 쉽다. 또한 전문서적과 같은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어서 읽기가 편하다. 시각 예술 쪽을 전공한 사람들이 쓴 책이라서 그런지 더욱 디자인에 신경을 쓴 느낌이 든다. 실제로 아내는 이 책을 읽고 제법 그럴 듯한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사람들의 반응도 좋았다.

 

차례를 적어두고, 중요한 단어들만 언급하는 형식으로 정리를 마무리 하려고 한다. 사실 사진에 대한 일반적인 자료는 인터넷에도 많이 올라와 있다. 중요한 것은 경험일 터!

어설프게 몇 번 어깨너머로 배운적이 있는데, 이제는 평생 사진을 찍는 일은 필요할 것 같아서 관심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경험을 쌓아두려고 한다.


Contents

1. 우리 아기 첫 사진 Close-up

2. 목욕하는 날 Naked Baby

3. 혼자 우유 먹던 날 Story photo

4. 우리 아기 백일기념 사진 Home Studio

5. 따스한 햇살, 한가한 오후 Right Light

6. 아기와 산책하는 날 Open Shade

7. 눈 높이를 맞추세요 Eye Level

8. 온 가족이 맞는 우리 아기 생일 No Flash

9. 꿈나라 이야기 Black & White

10. 아기의 여름 이야기 Back light

11. 롱다리 아기, 숏다리 아기 Angle

12. 한 폭의 그림 같은 아기 사진 Frame

13. 영화배우 따라잡기 Star Photo

14.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 Memory

15. 색깔 있는 이야기 Color Photo

16. 가족 사진 Family Photo

17. 아기와 함께 꾸민 공간 Interior Photo


Tip Box

클로즈업 사진 만드는 법(확대인화 후 자르기, 트리밍),

연속촬영(한장으로 승부하지 말라, 일단 셔터를 누르고 고르는 것은 나중에),

배경을 다양하게 연출하기(예쁜 색지를 책상 위에 놓아두면 스튜디오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흰색 모기장), 반사판(45도에서 정도의 측면에서 오는 빛이 제일 좋다, 하드보드지의 한쪽을 은색 시트지로 붙이면 양면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너무 빛이 강하면 흰색 면을 사용하여 반사),

좋은 그늘(나무가지 그림자를 주의하라!), 렌즈에 관한 상식(망원렌즈-주변 배경을 흐리게 만들어줌, 광각렌즈), 플래시 끄는 방법, 흑백필름과 인화방법(보통 컬러필름을 인화할 때 흑백과 비슷한 톤으로 인화가 가능),

 

플레시 켜는 법과 할레이션 막는 법(역광에서 플래시를 터트려라! 어두운 실내뿐만 아니라 배경보다 중심 인물이 어두울 때에도 플래시는 사용가능, 빛이 들어와 얼룩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하여 렌즈에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손으로 가리는 방법이 있음), 자동카메라의 반셔터 사용하기,

소프트 효과 만들기(렌즈앞에 투명비닐을 대준다, UV필터에 코 기름을 묻힌다 -> 나중에 닦으면 됨),

 

빛의 색에 달라지는 컬러 사진(촛불, 백열등, 할로겐등은 붉은 빛 / 형광등이나 텅스텐 조명은 푸른 색 : 새벽이나 짙은 그늘에서는 푸른 색, 해질녘은 붉은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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