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바다에 빠뜨려라
하광호 지음 / 에디터 / 1995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내가 영어공부에 다시 관심을 가지면서 읽은, 영어학습에 관한 첫 번째 책이다. 교육학을 공부하는 내가 왜 영어는 학습방법에 대하여 의문을 갖지 않았을까? 나는 왜 그만큼 투자를 했음에도 영어가 만족스럽지 못할까? 신동아 기사에서 하광호 교수의 글을 읽은 후에 이 책을 보니 정말 반가웠다. 지하철에서 며칠간 읽었는데, 역시 목적이 있어서 그런지 예상보다 빨리 읽을 수 있었다. 다만 너무나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원래 내가 얻으려고 했던 학습법에 대한 지식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흠이다.

쉽게 접하려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구체적인 방법론을 원한다면 이 책은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일종의 수필같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다른 시리즈들은 이 책보다는 구체적인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