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방법론
이충일 지음 / 21세기교육사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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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체력을 기르기 위하여 흔히 웨이트 트레이닝, 보디빌딩이라고 부르는 근력강화운동을 하곤 하는데, 대부분 헬스클럽에서 들은 이야기나 강사들의 지시, 운동하는 사람들의 충고를 귀동냥삼아 하곤 했다. 그렇게 해도 안하는 것보다는 운동이 된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무래도 체계적이지 못한 탓에 부하나 방법에 대하여 궁금한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빌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식을 전달해주는 책이기 때문에 특별히 지적할 만한 특징은 없다. 다만 글이 별로 매끄럽지 못하고, 역어체 문장과 불필요한 한문이 눈에 거슬린다.

 

그러나 운동에 대한 상식적인 내용을 알게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 내용 중에서 특히 아래 내용은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지 못하는 나에게 도움을 준다.

 

근육 자체는 바벨을 들어올리는지, 모래주머니를 들어올리는지 알지 못한다. 문제는 가장 긴 길이로부터 가장 짧은 길이로 수축했을 때, 가장 좋은 효과를 거둔다는 점이고, 근력의 향상과 근육의 형성을 조직화하기 위해서는 주당 겨우 2-3일이면 될 만큼, 비교적 짧은 시간이 필요하다. 불가피한 경우라도, 모든 것을 중지하기보다는 훈련시간, 세트수, 운동의 종류를 줄이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

 

또 기본적인 운동과 근육을 집중적으로 기르는 운동(기본 운동은 모든 근육을 발달시키게 하지 못하므로), 집에서 기구 없이 하는 운동에 대한 내용 등은 유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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