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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면서 병원에도 가지 않으시고 - 노인정신의학 전문의가 알려 주는 돌봄 심리학
차이자펀 지음, 우디 옮김 / 갈라파고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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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책. 지금 제게 절실한 그 방법을 이 책속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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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혜영 작가님의 이름이 친숙해 책을 읽었었다고 생각했는데 도서목록을 보니 제대로 읽은 책이 없네요. 그러고 보니 <저녁의 구애>를 들었다 놓았던, 기억이 더듬어져요. 이번 수상으로 작가님을 다시 뵈었으니 이번 기회에 작가님의 소설을 읽어보려 합니다. 이상문학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상에 대한 부담감으로부터 자유로우시길, 앞으로도 건필하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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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반짝이는 동안 눈꺼풀이 깜빡이는 동안 어둠의 지느러미는 우리 곁을 스쳐가지만 우리는 어둠을 보지도 듣지도 만지지도 못하지 뜨거운 어둠은 빠르게 차가운 어둠은 느리게 흘러간다지만 우리는 어둠의 온도도 속도도 느낄 수 없지 얼마나 다행인가 어둠이 아직 어둠으로 남아 있다는 것은 -나희덕, <어둠이 아직> 중에서 # 아직 살아내야 할 어둠이 남은 자리에서 어둠을 마주보고 드문드문 눈을 깜빡이는 별들에 관해 아픈 자리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것은 분명 시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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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번호 001-A981116025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본지가 언제인지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소식을 기다린다는, 그 대목에서 가슴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이것이 기적으로 가는 징조이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문학동네의 많은 책들이 저를 삶 쪽으로 이끈만큼, 언제나 꿈꾸던 문학동네 사옥도 구경하고, 새해 특별한 시작으로 저를 다독일 수 있었으면좋겠습니다. 기적이여, 내게로 오길! 주님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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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에서 늘 당당하지 못하고 주눅들어 있던 시절이 있었죠. 저 사람이 나를 미워할까 두려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그 시절을 돌이켜보니 저는 그 관계들 속에서 스스로를 너무나 모자라게 생각했고 부끄러워했네요. 사람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사랑하고 말하고 헤어지는 곽정은 작가님의 시선을 따라 저 자신도 조금은 바뀔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에 마음을 포개어 봅니다. 내게 오고 갔던 사람들 사이의 이야기를 많이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고 앞으로의 일상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뻐근해집니다. <내 사람이다>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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