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이현우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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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일기 시작..아직까지 읽고 있음..무슨놈의 책에 사례문제가 있나..고민이 무쟈게 되고 있는중..그러나 공감 반 안 공감 반임.. 설득이란 사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무엇일까. 진정성을 볼수 있음 그건 설득보다 더 큰가치를 이루어 낼수 있지 않을까.좀더 두고보자꾸나 ..언제 읽을줄은 모르겠으나 이해력이 떨어지는 나로서는 시간이 너무나도 길다 할수 있겠다..참여해 보자꾸나..어서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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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
조지 오웰 지음, 도정일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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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읽기 시작.. 시대정신이란 무엇인가.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이 아닐까. .과연 우리의 나의 시대는 물흐르듯이 흘러가는것인가..좀더 읽어보자꾸나..동물을 의인화해서 한시대를 이야기하는 이책이 넘 좋다.. 7월 12일 이 책을 다 보고 난후의 느낌은....머랄까...비단 우리나라만의 현실은 아니겠지만 너무나도 유사하다라는데 난 적이 놀라지 않을수 없는 것이다..한편으로는 무척이나 당황스럽다..

동물농장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와 세뇌..과거 우리가 해방(물론 일시적인 자유이지만..)이후 미군정의 도움과 친일들에 의해서 정권을 잡은 이승만..그리고 4.19그리고 박정희(아니지..다카기 마사오)의 군사쿠데타..그리고 12.12군부쿠데타..와  광주민주화운동, 그리고 6월 민주화운동..그리고 김영삼의 문민정부..김대중대통령의 국민의 정부..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그리고 친일 수구 기득권세력들과 족벌언론과의 싸움....등등

이러한 모든것들이 절묘하게 매치되는건 우리뿐만아니라 인류역사의 아니 비제국주의국가들이 한번쯤 통과의례 또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또하나의 이데올로기인가..스노볼과 나폴레옹..그리고 스퀼러와 벤자민..그리고 복서와 양뗴..등등..이웃농장주인인 필킹턴의 '모든인간들에게 다스려야할 하급계층이 있다'라는 말이 나에게는 왜이리 서슬퍼런 칼날처럼 느낄까..이 책을 보고 나의 마음 한켠에서는 보이지 않는 나의 칼이 시쓰럽게 울리고 있는 혼돈의 칼이 아닌가..

한국의 5퍼센트가 대한민국 국부의 90퍼센트를 갖고 있다고 한다..그리고 한국의 20퍼센트가 대한민국의 80퍼센트의 민초들을 다스린다고 한다..먹고살니즘과 귀차니즘에 빠져..이러한 현실을 외면하는 민초들이 늘어가는한 우리는 한낮 스퀼러같은 왜곡 그리고 조작의 기나긴 터널과 그들 패밀리들의 언론플레이에 우리는 여지없이 살아가는 평범하고 무지한 국민인가...

개혁은 더디다..그리고 힘들다..그것을 이 동물농장이라는 책에서는 반란이라고 하지 않은것은 아닌가하며 느껴본다..곧 반란은 혁명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마지막 혁명이라는 것은 없다..기업의 경영이나 정부의 체질개선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혁신이다. 끊임없이 혁신의 주체에 채찍질을 가하면서 좀더 나은길로 나아갈수 있는 동인을 만드는것이다..그렇다 ..나에게도 혁신이 필요하다..내 자신의 기나긴 나태함을 깨부스는것은 혁신이다.

고정관념과 욕구.이것으로부터 멀어질때만이 나폴레옹같은 거만하고 오만하고 욕심많은 돼지가 안될것이이다..그러고 보면 내 자신도 돼지이다..나폴레옹과는 정반대의 입장인 즉 혁신의 주체로부터 이용당하는 그런 보잘것 없는 자일뿐이다..이런면에 있어서 이 동물농장은 나에게 있어서 필독서이자 자기자신이 나태함과 수많은 욕구의 노예가 된자들 또는 될자들에게는 어찌보면 나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지침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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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바이퍼 2004-08-21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게 쓰셨넹....ㅡㅡ; ㅠㅠ; () () <<<--귀여운 토끼돼지
(^(00)^)
 
The Lord of the Rings : The Two Towers - Part Two, 페이퍼백 The Lord of the Rings 28
J.R.R. Tolkien 지음 / Harper Collins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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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실은 같이 영화를 볼사람이 없어서 민망해서리..-나로서는 어느순간부터인가 내가 친구들과 대화를 하지 못하였다..바로 이 반지의 제왕인가 먼가하는 것이 영화로 성공적인 데뷰를 한 이유부터이다.보고온 친구들과 그들의 연인들은 굉장한 영화라며 이런 영화도 못본 나를 마치 이상한 나라의 사이코(?)취급하는 눈낄을 의식한 나로서는 과감히 용기를 내어 친구가 소장(?)하고 있는 CD를 통해서 밤늦은 시간에 몰래 보곤하였다.막상 보고난후의 느낌은 머랄까.일종의 나의 첫순결을 빼앗기는 것같은 기분이었다.

영화의 엄청난 규모의 스케일을 보며 놀래 자빠졌고 멋진 투구와 갑옷을 보며 과연 저것을 입고 싸울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도 떨쳐내고 오로지 영화에게만 몰두하게 하는 나를 또하나의 바보로 전락시켜버렸다.그래서 독한 마음에 매년 크리스마스에 맞추어서 개봉하는 탓에 그 빌어먹을 상업성이 또 다시 나와같이(?) 순수한 사람을 강간하는 것과 같은 느낌에 참을수 없어 반지의 제왕의 두개의 탑을 원어로 읽으면서 미리 머리속에 프리젠테이션을 해보곤 할 의향으로 책을 사게 되었다.

그러나 나의 영어실력은 고려치 않고 무작정 책을 사는 바람에 반지의 제왕3가 나올때까지 다 탐독하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딸리는 단어실력에 최소2회독이라는 것을 해야 적성이 풀리는 나의 기질상 참으로 엄청난 고뇌를 느끼게 해주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이 책을 보면서-사실 영화를 보면서이지만- 난 절대반지가 나에게 있음 무엇을 할까라는 사념에 푹빠져 있곤하는게 나의 하루 소일이었나 보다..지금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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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티....???????

삶이란 멀까?

저 그림속엔 머가 있을까?

난해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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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7-11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커플들은 커플T나 즐기라..는 뜻같더라고요.
미모빼면 시체인 제가 알아낸 건 아니고..아아, 어디서 봤는지 기억상실..;;
shonkipo님께도 그녀와 함께하는 화사한 날들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미녀가 기도하면 기도빨이 좀 먹혀요 홋홋

無心川 2004-07-1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님의 재치와 위트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시는군요..ㅋㅋ..저한테 좋은 책좀 있음 추천도 해주시고 그러시와요...우주최고의 미녀를 소유하고 계시는 멍든사과님..요건 아무래도 역설적인 의미이겠죠...멍든사과...아니야..아마도 실제로 멍든사과일지도 몰라..ㅋㅋ 암튼 화이팅..
 
칼의 노래 (1.2권 합본) - 우리 소설로의 초대 4 (양장본)
김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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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래간만에 나를 몰입감에 빠져들게 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단지 내가 좋아하는 노짱과 노빠들의 추천들이 없었어도 누구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라면 읽기를 권해보고 싶은 하나의 전도서이다..인생의 허무와 끊임없는 음모에 시달리는 성웅 이순신장군을 돌아보며 그의 삼도수군통제사로서의 리더쉽과 버림의 사고를 알수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거기에 노량진에서의 전선12척에 적선 수백척과의 전투를 목전에 두고 있는 참여하는 민초들...

책을 볼때는 자기의 개성을 중요시여겨 책을 고르다보면 책의 내면의 아름다움과 작가의 정신세계를 들여다볼수 없다고 누군가가 그러더라..그러나 난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무엇으로 독자에세 호소할려는지 잘 알수 있는 실력은 안되지만 그래도 나의 개성이라는 것(그것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지만..)을 조금 거리를 두다보니 책읽는 재미가 배가된듯 싶다..그래서 요즘 나의 본업(?)도 망각하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책에대한 지식에 대한 호기심이 무척이나 강하여..독서는 나의 생명수이자.나의 연인이고, 내가 사랑을 속삭일수 있는 그외의 모든것들이다..여기에 불을 지펴준게 바로 칼의 노래가 아닌가 싶다..인생이 허무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혹은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사람에게 .혹은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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