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전기때문에 많이들 고생하지 않습니까.

저도 차를 열고 닫을 때 발생하는 정전기 때문에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어떡하면 정전기를 없앨수 있을까 해서 정전기 방지 열쇠고리를 하나 장만해 봤습니다.

정전기를 흡수하면 전구같이 생긴 곳에서 불이 발생한다네요.

아직까지는 불을 밝히지 못했지만, 지속해서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정전기여 제발 없어져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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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오 타카오, 시바사키 코우, 나가사와 마사미 출연의 이 영화는 이미 한폭의 수채화 같은 포스터 사진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던 작품이다.

그 동안 <사무라이 픽션> , <러브레터>, <춤추는 대수사선>, <사토라레>등의 영화를 접해 오면서 일본의 영화와 우리와 차이점은 무엇인가 하고 고민해 본적이 있었다.

오늘 뉴스 기사를 보니 한류 열풍을 타고 일본에 우리나라 배우들의 주가가 한창인데, 일본 네티즌이 우리나라 드라마의 일반적인 공통점을 집어낸 것이 있어 흥미로웠던 적이 있었다.

일본에 우리의 드라마나 영화가 많이 소개되었기에 관심을 가지고 나온 산물이 아니겠는가.

짧은 일어실력(거의 문맹에 가까운)으로 자막에 의존해서 일본 영화를 시청할 수 밖에 없는 나는 배우들의 묘한 뉘앙스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그들의 표정이나, 행동에 신경을 곧추 세우고, 대사에 주목할 수밖에 길이 없다.

예전부터 '사랑에 국경이 없다.'는 말이 통용되는 것처럼 어느나라든 연인들끼리의 사랑은 아름답게 그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속되는 행복은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겠는가.

이 영화는 한 여학생과, 한 평범한 남학생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데, 여학생의 죽음을 통해 그들의 사랑을 극적으로 승화시켰다. 과거 <러브스토리>라는 영화에서도 여주인공의 죽음이 있었듯 죽음을 매개로 연인의 헌신적인 사랑이 극한 감정을 자아내는 것 같았다.

관람석 주위에선 주로 여성들이 눈물과 콧물을 닦느라 여념이 없었으니... 나는 영화에 몰입(?)하지 못한 결과가 아닌가 싶었다.

다만 이런류의 사랑도 항상 일어날 수 있겠거니 하고 염두해 둬서인지 큰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진 않았다. 연인의 죽음은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소재는 아니다.

하지만, 과연 스스로 그 입장에 처해 있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듯하다. 다시 한번 그 영화를 본다면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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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성룡의 영화를 관람하게 됐다. 오늘부터 관람한지는 꽤 되지 않았나 싶다.

이번에도 동기하고 같이 영화관을 찾게 됐다. 취미 삼아서 찾기 시작한 영화관이 이제 1주일에 1~2번은 찾아가야 하는 단골 코스가 되었다.

일부 경제신문을 보면, 음악 시장은 쇠락의 길을 걷고 있지만, 반면에 영화 산업은 부흥의 조짐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차별화된 서비스의 질적 차이가 아닌가 싶다.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음향 효과, 각종 문화적인 서비스가 음반 시장보다는 소비자에게 많은 메리트를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헐리웃 냄새가 물씬났다.

성룡이 조연으로 출연해서인지 그 특유의 코믹 액션도 빛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아 많이 아쉬웠다. 특히 성룡영화 특유의 NG장면도 볼 수 없어서 많이 안타까웠는데, 본인만의 생각일까?

오랜만에 보는 홍금보나 주지사를 하고 있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모습들이 까메오로 출연했다는 점이 돋보인다고나 할까.

하지만 전체적으로 헐리웃식 코미디에다 홍콩식 무술을 가미하다 보니 균형이 어긋난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나 80일간의 세계일주를 통해서 좀더 많은 도시들이 소개되지 못한 점과, 인간 사이들의 관계가 좀더 스릴감 있게 진행되지 않고 무딘 검처럼 겉핧기식으로 표현된 듯한 느낌을 받아 다소 아 쉬웠다.

1억1천만달러나 공을 들여서 만들었는데, 그리 인상에 남지는 않는 영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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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의 초대권 선물로 영화를 보게됐다.

우연찮게도 영화시청 전에 옛은사를 뵙게 되어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안부부터, 현재까지...

영화는 참으로 많은 만남들을 선사하는 것 같다. 주위에서 보이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들, 영화속 주/조연들의 모습들은 바쁜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놓칠 수 있는 모습들이지만, 소중한 편린들이기도 하다.

이런 맘을 가지고 영화를 시청하게 됐다.

타칭인지 몰라도 한국의 <게리 올드만>이라고 불리는 그였기에 연기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다.

<넘버3>에서의 검사역, <쉬리>에서 북한공작원의 모습, <올드보이>에서의 파격적인 모습들이, 이제는 너무도 우리에게 인상적인 배우로서의 최민식으로서 변신이라는 껍질을 뚫지 못하게 하는건 아닌가 자문해 봤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봤을 때 개인평으로는 또 다른 캐릭터의 역할을 무난히 잘 소화해 낸 것으로 보인다.

그 특유의 인간미와 넉살, 그리고 카리스마가 이 영화에서도 표출되었지만 다른 장르의 영화에서 보여줬던 그 모습과는 별개된 채였다.

그는 마치 프로 지휘자처럼(개인생각) 지휘를 했으며, 각종 관악기의 연주 솜씨를 뽐냈다.

뭇 연기자는 '영화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해 줘서 좋다.'고 말한적이 있다.

수긍이 가는 얘기다. 한 사람이 여러사람의 인생을 경험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싶다. 게다가 잘 된다면 추앙도 받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비가 빗발치는 장면에서, 탄광의 광부들이 드디어 출구에 입장할 때 연주하던 그 모습,

연주대회에 참석하기까지 그들을 조련해 가던 음악선생으로서의 모습, 경연대회에서 멋진 솜씨로 지휘하던 모습들이 기억에 남는다.

누구나 인생에 있어서 본인이 주인공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스스로 조연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반문해 보는 것은 어떨런지.

이미 우린 조연이기도 하고 주연이기도 한 세상에 살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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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를 잘 활용하기 위해선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고 찾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플래그를 구입해 봤습니다.

잘 활용해야겠죠?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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